논설/칼럼

[논평]이미선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주장, 참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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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고관리자 기자작성일 19-04-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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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적격’이라 하고 인사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주식거래 의혹 후보자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다. 민심을 거대정당의 힘으로 대량 매수해서 국민정서를 호도하려 것이다. 민심은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 ‘여론을 지켜보겠다’는 청와대의 태도는 ‘적격’을 떠드는 더불어민주당 보다 더 나쁘다. 이 후보자는 청와대의 추천 몫이었다. 그렇다면 더욱 엄격한 인사 기준과 잣대를 적용했어야 했다.
 
잣대에 맞지 않고 기준에 모자라면 지명철회가 마땅하다. 이를 굳이 여론에 맡기는 식의 태도부터가 틀렸다. 주식 전부를 매도하면 여론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 청와대인가. 헌법재판관도 차라리 인기가수 뽑듯이 여론에 맡기는 것이 나을 법하다.
 
바른미래당은 청와대의 조속한 지명철회를 요구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을 호도하고 청와대가 여론이 달라지기를 기다려보는 짝짜꿍은 최악의 조합일 뿐이다. 지켜야봐야 할 것은 여론이 아니라, 청와대 인사를 관장하는 사람들과 시스템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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