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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WI FUAD(데위), “인도네시아만큼 한국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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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고관리자 기자작성일 19-0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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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외교관의 아내로 한국에서 생활하며 한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Dewi가 양평에 있는 알예술박물관(Egg Art Museum, Helena Kim Ju)을 찾았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영사 및 의전담당 참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남편 FUAD ADRIANSYAH를 따라 2015년에 한국으로 와서 3년 넘게 생활하고 있는 Dewi는 자카르타에 거주하고 있는 큰 아들과 한국에서 함께 생활했던 4명의 자녀를 포함하여 아들만 5명을 두고 있으며, 이달 19일 남편의 발령에 따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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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국을 접하게 된 것은 드라마였다. 드라마로 느낀 한국의 이미지는 이렇게 발전된 국가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Dewi는 “한국에 처음 방문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한국이 이렇게 현대적인 도시를 갖추고 있는 국가인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여의도에 도착했는데, 높은 빌딩과 발전된 한국의 모습을 보고 대단히 놀랐다”고 한국에 도착했을 당시를 회고 했다.

 

한국에서 좋은 사람들과 만나며 3년 반의 시간을 보냈다는 Dewi는 “처음 한국에 도착하여 느낀 것은 사람들이 정이 많고 친절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다정하며 아들과 함께 외출했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들을 예쁘게 봐주고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며 한국 사람들의 친절함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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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생활하며 인상 깊었던 일들이 많았다고 전한 Dewi는 “명동에 있는 서울글로벌 빌리지에서 한국 전통 공예품 만드는 수업을 들었으며, 학생들과 함께 DMZ 방문하였고 바느질 및 한국 전통에 대한 수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으며, “이태원글로벌 빌리지에서는 한국어 수업을 들었는데,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생활하며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박물관을 견학했을 때가 가장 인상 깊었으며, 용산 전쟁기념관과 광화문에 있는 역사박물관 등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한국 생활에서 많은 즐거움이 있었지만 쇼핑문화 또한 상당히 즐겁고 인상 깊었다. 동대문 야시장을 구경하는 것은 특별한 재미였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동료와 함께 동대문 시장에 방문했을 때 도매상들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액세서리 및 물건을 구매하는 즐거움과 이곳에[서 한국의 다른 모습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어 많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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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활을 하며 한국의 여러 도시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는 Dewi는 대구, 부산, 여수, 진해, 평창, 강릉, 남이섬 등을 방문했었다고 했다. 그 중에서도 서울이 가장 인상 깊은 도시라고 했는데,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는 모든 것이 있다. 산과 강이 어우러져 있으며, 교통수단도 발달하여 생활하기 너무 편리한 곳”이라며, 지난번 여행 때 여수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당시 이동에 큰 불편을 겪었다고 전한 Dewi는 “여수에서 늦은 시간에 기차역으로 가야 하는데 버스도 없고 택시가 없어 고생하며 걸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기차시간이 정해져 있어 30분 이상을 뛰어서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그런 것도 추억이 되었다. 하지만 서울은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으며, 카카오택시 등이 있어 너무나 편리한 곳”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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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교관이라 남편과 해외에서 생활할 기회가 많았다고 밝힌 Dewi는 처음에는 독일의 베를린, 두 번째는 미국의 뉴욕 그리고 세 번째로 한국의 서울에서 근무하게 되었다고 했다.

 

독일과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 생활하며 각 국가별 특별함이 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생활했던 순간들이 추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그러한 이유는 한국에서 생활하게 된 순간에는 막내를 제외하고 아이들이 성장하였기에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며, 인도네시아와 가까워 가족이 한국을 다녀갈 수 있는 여건 등이 좋아 해외 생활이라고는 하더라도 더 많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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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남자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을 것인데 큰 아이는 자카르타에 있어 손이 많이 가지 않았고, 둘째는 쌍둥이였으며 셋째와 막내를 키우는 것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했다. 특히 아이들을 교육함에 있어 큰 형의 이야기를 잘 듣도록 교육했기에 아이들이 잘 따라 주었으며, 큰 아들이 18살, 둘째는 13살로 쌍둥이, 셋째는 11살, 막내는 6살로 나이별 차이는 있지만 아이들 스스로 다툼 없이 성장하여 많은 어려움은 없었다고 했다.

 

막내는 특별한 선물이었다고 밝힌 Dewi는 큰 아들과 막내가 12살 차이지만 가족의 우애가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으며, 큰 아들이 막내를 좋아하고 많이 돌봐주었기에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에서 생활하며 한국인 친구도 많이 생겼다는 Dewi는 “한국 사람과 많이 친한데, 그 중에서도 나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던 선생님과 더욱 친했다. 그녀와는 카카오를 통해 소식을 전하며 식사도 함께 하고 이태원 등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도 많이 가졌다. 그리고 한국에서 사귄 친구로 정해니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녀와는 많은 곳을 함께 다니며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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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만나 정이 들었던 Helena의 작품을 보기위해 지인들과 양평을 찾은 Dewi는 “이런 소중한 기억들이 인도네시아에 돌아가서도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준 선데이타임즈의 윤석문 기자, 이정은 기자 그리고 Helena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돌아가는 Dewi는 “현재로는 한국을 떠나 인도네시아로 돌아가면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며, “인도네시아로 돌아가면 여러 생각을 하고 실행을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한국에서 무사히 일을 마치고 안전하게 인도네시아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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