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지자체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수출 밸런스도 맞춰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싶다”

페이지 정보

기자 최고관리자 기자작성일 19-01-26 20:31

본문


[선데이타임즈=윤석문, 이정은 기자]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 그리고 역사가 공존하는 나라이며, 다양한 식물과 동물 그리고 17,000개가 넘는 섬을 보유한 국가로 각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나라다. 인도네시아에는 5개의 큰 섬이 있는데, 서쪽에는 수마트라,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하고 있는 북부는 칼리만탄 그리고 필리핀과 해상 경계선을 가지고 있는 술라웨시섬, 파푸아 뉴기지와 국경을 점하고 있는 파푸아섬, 수도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체에서 파푸아까지는 비행기로 7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큰 섬이다.

 

39b333a5e8d28547b739337b88bba191_1548501968_0078.jpg

 

한국은 전통시장과 산책하기 좋으며, 교통이 발달한 나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로 한국에서 근무하며, 인도네시아인과 한국에 나와 있는 자국민 근로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우마르 하디 대사는 외교 분야에서 27년간 근무한 외교 베테랑이다.

 

LA에서 3년간 근무할 당시 코리아 타운 인근에 있었기에 한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밝힌 우마르 하디 대사는 “LA에서 병원이나 은행 그리고 마트 등을 방문하면 한국인이 참으로 많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LA에 있는 한국슈퍼에서 식재료를 많이 구입했기에 한국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다”며, “한국의 문화와 분위기 그리고 ‘빨리빨리’라는 습관까지 이해하고 비슷하게 행동도 했기에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좋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으로 발령받아 근무하며 느낀 점도 큰 차이는 없다고 했다. “한국의 전통시장을 구경하고 공원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우리가족은 걷기를 좋아해서 자주 걷는데, 한국에는 산책하기 좋은 곳과 교통수단이 발달하여 생활하기 너무 좋은 곳이 많다”며, “2017년 5월에 처음으로 한국에 부임하여 왔는데, 한국의 첫 인상은 너무 깨끗하고 좋았다.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어 이동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자전거 타는 것이 취미인데, 한국에는 한강주변 등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 운동을 하거나 생화하기에 너무 좋다”고 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24년의 결혼생활에 딸을 1명두고 있다. 현재 21살인 딸은 LA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지난해에 연세대학교에서 1년간 공부를 했다고 한다. 물론 딸은 한국 생활을 즐겼으며 한국을 좋아했고, K-pop과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은 물론 한국 화장품과 스킨케어 전문가가 되었을 정도로 한국을 사랑하며, 한국어도 약간은 할 줄 안다고 했다.

 

39b333a5e8d28547b739337b88bba191_1548502209_0493.jpg 

다양한 경험을 가진 외교 전문가
한국으로 부임하기 이전 근무지로는 2014년 10월 미국 LA 주미 인도네시아 대사관 총영사로 발령받아 3년간 근무했으며, 2017년 5월 한국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전에는 네델란드 헤이그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전권장관 및 부대표(Minister Plenipotentiary and Deputy of Mission)로 근무했다고 밝힌 우마르 하디 대사는 “네델란드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한다. 나도 이때부터 자전거 타는 취미가 생겼다”며, “현재는 10대 이상의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다. 비싸고 좋은 자전거를 선호하기 보다는 오래된 자전거를 모으는 취미가 생긴 것도 자전거를 사랑하는 애착에서 시작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네델란드에서 근무하기 이전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인도네시아 국제연합사절단 및 국제기구 사무총장으로 근무를 하였으며, 이곳에서 딸이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겨울이 춥지 않느냐?’고 질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대부분 추운나라에서 근무를 많이 했기에 한국의 추위에 대해 물으면 언제나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39b333a5e8d28547b739337b88bba191_1548501821_8799.jpg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한국에 부임하여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꼽았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주셨는데, 한국에서는 처음 있었던 일이라 가족모두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7년 9월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을 만나 생산적인 논의를 하셨으며, 두 나라가 전략적 동반자가 되었기에 상당히 의미가 깊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께서 문재인 대통령을 궁 밖으로 모시고 나가서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어울리며 아이스티를 마시고, 티셔츠를 구입하는 모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참으로 보기 좋았다”며, “이후 2018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방한 당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로서 두 분의 대통령께서 친구처럼 지내는 것이 좋았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동대문쇼핑몰에 모시고 가서 한국 사람들과 어울리며, 쇼핑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39b333a5e8d28547b739337b88bba191_1548501901_5865.jpg
<사진=청와대 제공>

 

그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 방한 당시 박원순 시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전했는데, “아침 산책을 위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모시고 롯데호텔에서 청계천으로 가서 박원순 시장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했었다”며, “당시 대통령께서는 박 시장에게 ‘이곳이 너무 아름답다. 어떻게 만들었느냐?, 자카르타에도 만들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러한 모습들이 양국의 발전을 위해 의미가 있었기에 대사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마르 하디 대사는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 노동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Best Korea Award'에서 ’Best Ambassador award'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그 분야에 주어지는 ‘Best Ambassador’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는데, “사장님들이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에게 더 잘 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것은 정치적으로 노력한 것뿐만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복지향상에 힘 쓴 것이 인정된 것 같아 더욱 기뻤었다”며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 근무하고 있는 자국민의 안전과 행복이 우선
한국에는 약 38,000명 정도의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물론 유학생을 포함하여 결혼이주민과 노동자들을 합한 수치이다. 그 중에서도 EPS(노동비자)로 들어와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 34,000명 정도이며, 이들 가운데 24,000명 정도가 생산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공장, 양식장, 수산시장 등에 일하며 근로자로 지내고 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한국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노동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근로시간 준수, 휴가, 건강보험, 월급 등에 있어서도 상당히 향상되어 위험한 요소는 많이 사라졌다”며, “하지만 아직도 일부 공장과 양식장 등에서는 안전기준이 미흡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안전기준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사고에 대비한 점검과 안전교육 강화 등이 필요해 보이는 곳도 있는데, 이러한 개선이 하루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그는 “우리 대사관과 연결되어 SNS로 소통하는 근로자들이 많다. 때문에 SNS를 통해 언제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이던 잘 먹고, 자고 그리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대사관 차원에서도 인도네시아에서 온 의사와 심리학자 등으로 의료팀을 꾸려 3∼4회 정도 외부를 돌며 무료로 건강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많은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돈을 벌기위해 주말에도 일을 한다. 이들은 휴식도 없고, 음식 섭취도 충분하지 못하며,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운동도 안하기에 건강상태는 최악인 경우도 있다”며, “그렇게 되면 고혈압, 우울증, 당뇨, 스트레스 등으로 더 큰 병을 얻을 수 있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SNS 등을 통해 권고하고 있다. 물론 이곳 SNS를 통해 상호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39b333a5e8d28547b739337b88bba191_1548502059_3321.jpg 

한국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가 높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한국의 다문화 정책에 대해 “한국 정부와 한국 사람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다”며, “어떤 경우라도 다문화주의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한국은 단일국가다. 그리고 현재 많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살기도 하고, 한국인들도 외국에 많이 살고 있다. 코리아타운에는 100만의 한국인이 살고 있다”며, “나 또한 다문화페스티벌에 초대받았다. 서울 이태원뿐만 아니라 안산, 대구 등에서도 초청받고 있다. 그리고 이태원 다문화페스티벌에서는 음식도 선보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다문화사회다. 1,300 이상의 민족이 있고, 600 종류의 언어와 인종이 섞인 다문화사회”라며, “한국 사람들이 점점 다문화에 대한 열린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서울, 부산 등의 큰 도시는 문제없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시골 단위에서는 변화가 요구되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은 작은 시골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장주 및 사장들은 무슬림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며, “일전에 경상도에 있는 작은 공장에 갔었는데, 6명의 인도네시아 노동자가 일하고 있었다. 그 공장주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직원들에게 1인 1실과 기도실도 따로 마련해 준 것을 보고 많이 감동받았으며, 무슬림에 대한 그리고 다른 종교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90%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무슬림이지만 초등학교에서 힌두교,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에 대해 교육하고 다른 문화에 대해서도 배우고 습득한다”며, “그래서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편견 없이 존중하고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어 “모든 인도네시아 문화는 열려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발리는 매우 특별하다. 그곳은 힌두교 커뮤니티다. 그래서 그들만의 춤과 문화가 있다. 그렇다고 나 같은 SUNDA, WEST JABA 출신 사람이 발리의 언어를 익히고, 음악을 배우고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자연스럽다. 이런 것은 다양성이며,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내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2017년), 한국의 전통악기를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났다. 당시 나는 대금을 보았는데, 인도네시아 고향에서 보았던 대나무 악기와 비슷하여 신기했었다. 그래서 선생님께 대금을 얻어 유튜브를 통해 어떻게 부는지 찾아보기도 했다”며, “우리는 어릴 때부터 다른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법을 배웠다. 그래서 다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금연주를 보고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럽다”고 했다.

 

39b333a5e8d28547b739337b88bba191_1548502089_3818.jpg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달렸다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인도네시아 전통악기인 가믈란(Gamelan)을 배울 수 있다. 이는 우마르 하디 대사가 문화를 통해 소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상호 전통 악기를 다루는 시간을 가지는 것에서 착안한 듯하다. 이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시간에서부터 다양한 춤과 인도네시아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부인이 PADANG 출신이지만 발리댄스도 잘 한다는 것과 딸 또한 발리 춤과 한국 춤도 잘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가 소개되고 있다. 특히 한국-인도네시아 친구 모임인 KISS(Korea Indonesia Sahabat Sejati)는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났거나 어린시절 인도네시아에서 자랐거나 공부했던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형태의 모임도 갖고 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젊은이들을 만났다. 1970년대 한국의 젊은 부부들이 사업차 인도네시아에 방문하였으며, 그들은 텍스타일, 원단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큰 사업으로 성장시킨 개척자들”이라며, “하지만 아내가 출산을 하게 되면 한국에서 출산하여 아이들을 키우고 있지만 그들에겐 개척자의 피가 끊고 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학교를 다니다 한국으로 들어와서 사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있다. 이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문화를 익혀가는 것은 미래를 위해 상당히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나는 그들과 노래하고 식사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그들이 인도네시아 음식과 문화를 그리워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며, “김 비서도 1년간 자카르타에서 공부했는데, 현재 KISS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사람과 결혼한 사람의 아이들이건 한국 사람이건 인도네시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곳은 형식적이지 않으며, 언제나 열려있고, 연중 2번의 행사로 서로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커뮤니티를 마련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39b333a5e8d28547b739337b88bba191_1548502437_6774.jpg
 

공동기업체가 많이 생겨 투자기회 늘렸으면
올해로 수교 46주년을 맞이하는 한-인도네시아는 지난 2년 동안 양국 대통령이 만나면서 특별한 파트너십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국가적인 정책도 많이 수립하였으며,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을 위해 양국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우마르 하디 대사는 “양국의 우호 관계에 만족한다. 전반적으로 성과도 좋으며, 미래를 위한 노력도 좋다. 앞으로는 수출 밸런스도 맞춰 더 큰 성장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의 40%가 석탄과 광물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팜오일 생산국이다. 이것은 음식과 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하기에 앞으로 한국에서 수입의 기회를 늘려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동차 배터리, 타이어 등의 생산시스템도 늘리고 우드펠릿과 재생에너지, 바이오메스 등의 사업에 투자기회를 늘려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은 베트남 다음으로 인도네시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공동기업체가 많이 들어와서 투자를 하면 좋겠다. 인도네시아에는 내수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있으나 해외 수출 경험이 많지 않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시장이 크다. 한국은 기업들의 해외 경험이 많고 크게 발전했으나 시장이 작다. 만약 그들이 공동기업으로 발전한다면 서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한-인도네시아간의 교역 기반은 탄탄히 마련되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새로운 시도로 그 기반에 힘을 실어주고, 높여줄 때라고 본다”고 했다. 그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함께 ‘인도네시아-코리아 차세대리더 교류프로그램(Young Leader's dialog)을 자카르타에서 올 상반기 개최하고자 한다”며, “이곳을 통해 양국의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미디어와 비즈니스 등의 여러 분야를 통해 지원하고, 차세대리더 교류프로그램(Young Leader's dialog)을 통해 양국의 젊은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며 서로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39b333a5e8d28547b739337b88bba191_1548502138_436.jpg 

‘Bali, Beats of Paradise’ 영화, 한국인이 많이 봐주기 바란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Bali, Beats of Paradise(발리, 천상의 리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 영화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악인 가믈란과 발리 춤의 장인인 뇨만 웬텐(Nyoman Wenten)과 마이클 잭슨, 프린스 등 거물급 스타들과 그래미에서도 인정받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주디스 힐 (Judith Hill)이 리비 쳉(Livi Zheng)감독의 기획에 따라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발리를 소재로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뇨만은 발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무용수이자 음악가”라며, “이 영화에 일부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는 발리의 문화, Gamelan이란 악기에 대한 다큐멘트리 영화로 미국에 있었을 때 발리커뮤니티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모든 사람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댄스클레스, 악기클레스 등 많은 클레스를 매주 일요일 오픈하는 콘서트가 열렸다”며, “2017년 3월 LA에서 개최된 큰 쇼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이전에 배웠던 MASK DANCE를 직접 추게 되었다. 그 콘서트의 제목이 ‘Bali, Beats of Paradise’였고, 그 콘서트를 젊고 유능한 Livi Cheng 감독에게 의뢰하여 다큐멘트리 영화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는 한국에서 처음 발표하는 것이며,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통해 인도네시아 문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인도네시아, 특히 발리에 대한 문화적인 접근이 가까워지길 바란다. 때문에 영화가 상영되면 많은 한국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봐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그리고 이 영화는 한국에서 3월에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9b333a5e8d28547b739337b88bba191_1548502178_8303.jpg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 문화의 중심에 자리하자
“5,200만 한국 사람과 35,000만 인도네시아 사람이 섞여 살아가고 있다. 때문에 사람과 사람간의 교류는 더 강력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우마르 하디 대사는 “인도네시아에 한국문화는 강하게 전파되고 있다. 한국 문화의 물결인 K-POP, K-Cosmetics를 비롯한 많은 한국 식당이 인도네시아에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우리 인도네시아 문화도 한국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 특히 안산에는 14개의 인도네시아 식당이 있다. 그리고 한국인도 많이 좋아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노동자들도 문화그룹을 만들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들이 상호 접목되는 그래서 교류가 이뤄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아시아의 문화가 세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에서 연합하듯이 문화적으로도 연합하여 세계로 나아간다면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에겐 이러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문화적인 교류와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자국의 근로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는 것”이라며, “한국에서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 돌아가면 반드시 사장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어로 자국민 근로자에게 전하는 우마르 하디 대사 “Yang terpenting adalah menjaga kesehatan dan keselamatan saat bekerja. Bekerja di Korea Selatan itu cukup satu kali, lalu pulang ke Indonesia menjadi Sajangnim/Bos di Indonesia.”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선데이타임즈=강서윤 기자]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착용하는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 검사 시스템을 강화했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얼굴과 마스크의 틈새로 공기가 새는 비율을 측정하는 누…

[선데이타임즈=김초롱 기자]어린이통학차량을 LPG(액화천연가스)차로 바꾸면 구입비로 5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도 최대 1천5백만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차량보급 지원에 나선다.…

[선데이타임즈=김초롱 기자]안양의 한 중소기업이 6년째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7일 인탑스(주)‧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양시나눔운동본부 2개 기관과「행복나눔 1004박스」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청에서 진행된 협약…

[선데이타임즈=정연익 기자]2월 16일 새벽 4시 탑승 건부터 서울택시(중형) 기본요금(2km)이 주간 3,800원, 심야 4,600원으로 18.6%가 오른다. 서울시는 노사민전정 협의체,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2.16…

[선데이타임즈=정연익 기자]서울시는 올 한해 안전‧기반시설 용역에 총 147건, 1,24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도로시설·소방·산지 등의 안전분야 80건(246억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57건(473억원), ▴기반시설 설계 등 10건(526억원) …

[선데이타임즈=정연익 기자]서울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에 대하여 경기도와 협의한다고 밝혔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9일 서울시청에서 이화순 경기도부지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에 대하여 서울시의 적극적인 참여…

<월파 서민호이다>​[선데이타임즈=오양심주간] 국회출입기자클럽에서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30회 정기세미나 및 ‘월파 서민호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홍순철의 섹스폰 연주와 이서윤의 시낭송, 이순옥의 가요가 식전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박정…

[선데이타임즈=윤석문, 이정은 기자]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 그리고 역사가 공존하는 나라이며, 다양한 식물과 동물 그리고 17,000개가 넘는 섬을 보유한 국가로 각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n…

 [선데이타임즈=조민수 기자] 대한민국은 치킨공화국이다. 치킨은 다시 말해서 닭고기튀김은 튀김가루가 국민건강을 좌우하고 있다. 치킨가루 중에서도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마법의 치킨가루가 있어 장안의 화제이며, 4차 산업혁명의 혁신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n…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가상과 현실공간을 오가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최근 종영되었다. 인기를 끌며 방영되었던 드라마를 시청하며 많은 시청자들은 ‘가상공간에서 펼쳐진 일들이 현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한번쯤 가졌…

[선데이타임즈=정연익 기자]서울시가 2019년 올 한해, 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뉴딜일자리의 일경험이 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의 실무 일자리…

<최도열 원장이 축사하고 있다>  ​[선데이타임즈= 오양심 기자] 국가발전정책연구원(원장 최도열, 이하 국발연)은, 1월 10일 오전12시,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1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최도열 원장은 방명록에 ‘국가를 위해…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2019년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중앙대R&D 102관 UC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전 시장(50기),  이재오 전 의원(53기)을 비롯하여 150여명의…

[선데이타임즈=김수정 기자]관악구체육회(회장 박준희 구청장)와 연세건우병원(병원장 박의현)은 관악구청에서 ‘건강한 관악, 행복한 생활체육’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 거주 주민들은 연세건우병…

[선데이타임즈=정연익 기자]서울시는 금일(`19.1.12) 1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이어 ‘수도권형 비상저감조치’가 추가 발령(17시 15분)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월 13일(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서울광장 …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최근 우리나라 정치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지난 정부 하반기부터 보수가 무너지고 여대야소의 정치지형이 형성되면서 보수는 보수다운 목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진보정치 환경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동국대학교 한희원 …

   <오인섭 화백>   [선데이타임즈=강지혜 기자] 오인섭 화백의 초대전이 1월 8일부터 26일까지 경주 라우갤러리(경북 경주시 알천북로 1. 전화 054-772-9556)에서 ‘생성과 소멸은 결국 한줌 흙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외교관의 아내로 한국에서 생활하며 한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Dewi가 양평에 있는 알예술박물관(Egg Art Museum, Helena Kim Ju)을 찾았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영사 및 의전담당 참사관으로 근무하고 …

 <단체사진이다>  [선데이타임즈=조민수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에서는 1월 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제28회 정기세미나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태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각 본부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