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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29회 정기세미나 및 군대인문학리더십지도자 보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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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양심 기자작성일 19-02-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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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장면이다>



[선데이타임즈=조민수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지난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제29회 정기세미나 및 군대인문학리더십지도자 특별과정 보충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의 제1부는 천안 축구센터 1층에서, 리더십을 통한 군 인성교육과 인문학교육, 군 간부의 지휘감독 능력고양 등이 토론식으로 이어졌으며, 제2부는 장소를 옮겨 수천리 무릉도원에서 기자수업으로, 제3부에서는 전통문화놀이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오양심 회장을 비롯하여, 여운일 해외선교교육단장, 오일영 대회협력본부장, 임영국 문화예술위원. 김총회 대회협력위원, 이태성 본부장 이인숙 교육위원, 최치선 사무총장 등 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양심 회장은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한세연의 제29회 정기세미나를, 천안에서 개최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군대에서의 부대교육은 부대의 임무수행을 위한 목적으로 부대장 책임 하에, 민간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실시되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군 전체의 전투력을 향상시키는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참다운 길을 제시해 주기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안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서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이 만세를 부르다 숨진 우리민족의 성지입니다. 순례자의 고장에서 군대인문학리더십지도자 특별과정으로 보충교육을 하게 되어 감개무량합니다. 오늘 교육은 순서를 정하지 않은 자유로운 토론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여운일 교육단장은 “삼일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기념하는 날입니다. 만세운동은 일제 식민통치에서 벗어나려는 거족적인 독립운동이자 자유와 민주 그리고 평등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국권피탈로 대한제국이 멸망한 1910년 이후부터 8·15광복에 이르기까지 35년 동안 일본에게 무단통치, 문화말살, 전시동원 등을 당하며 역사단절이라는 치욕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이와 같이 군대는 모순의 조직입니다. 평화를 위해서 나라를 빼앗고, 전쟁을 불사하고, 적(敵)을 죽여야 합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천금보다 소중한 목숨을 걸어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리더십은 채찍과 당근이라는 통상적 동기 유발의 범주를 초월하는 경지입니다. 역사적으로 군대는 체계적 조직의 원형이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인재와 기술로 무장한 군대는 민간 조직 발달의 모델이자 리더십의 원천이었습니다.”하고 서두를 꺼냈다.

오일영 본부장은 “계급장 떼고 토론해보자는 군대용어가 있습니다. 계급사회로 이루어진 군대에서 계급장을 무시하고 행동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장교는 장교답게, 사병은 사병답게라는 말은 자신의 직분에 걸맞게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리더십은 권력정치에서 비판적인 용어로 정립되었지만, 현대의 리더십은 소통과 설득과 동의를 받아 함께 행동하는 개념이지요. 사회적 기존 질서와 제도에 의존하지 않고 인간 대 인간으로 대화해서 마음속으로 승복하게 하는 것이 리더십의 참모습입니다. 그래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리더십의 핵심은 인간적인 면모와 살신성인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김총회 위원은 “살신성인(殺身成仁)정신이라면 역사적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귀감 삼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각의 시간 속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수많은 중대원의 목숨을 살린 '강재구 소령' 정신은 역사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1960년 육군사관학교 제16기로 졸업하여 육군 소위로 임관된 강 소위는, 1965년 한국군의 월남 파병을 앞두고 중대원에게 수류탄 투척 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 도중 이등병 박해천이 실수로 안전핀을 뽑은 수류탄을 중대원들이 모여 있는 곳에 떨어뜨리게 되는데요. 강재구 대위는 폭발하려는 수류탄 위로 몸을 날려 1백여 명의 중대원을 살린 그는, 지금도 수많은 군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하고 살신성인의 일화를 들었다.

이어서 김 위원은 “우리나라의 고구려와 백제 600~700년과 신라 1000년, 조선조 600년 역사를 돌아보면, 외침에 많이 시달렸습니다. 군대리더십의 지도자는 고구려시대에 살수대첩의 영웅인 을지문덕장군과 고려시대에 거란군을 물리친 강감찬장군, 조선 중기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 임경업 장군, 조선시대 임진왜란에서 삼도수군통제사로 수군을 이끌고 전투마다 승리를 거두어 왜군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웠던 이순신장군을 손꼽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순신의 리더십은 국경을 넘어 외국까지, 나라를 위해 충절로 헌신했던 장군으로 조명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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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영국위원, 오일영본부장, 이태성중국본부장, 오양심회장, 김총회위원,

이인숙위원, 최치선사무총장이다>

오일영 본부장은 “필사칙생 필생칙사(必死則生必生則死)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라는 이 말은, 이순신 장군이 명랑해전을 앞두고 13척의 전함으로 500여척의 외적함대를 물리치게 된 훈시(訓示)였습니다. 이순신은 명장이었을 뿐만 아니라, 열세를 우세로, 수세를 공세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킨 탁월한 군대 리더십의 본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노량해전에서 순국할 때까지 국가에 충성으로 헌신했고, 가정에서는 효성과 자애를 다했으며, 부하에게는 포용력으로 감싸주고, 창의력을 길러주고, 참다운 삶의 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지금 지구촌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북미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남북통일, 세계평화통일을 위해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군대의 현주소를 알고,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하고 이순신리더십의 교훈이 절실함을 말했다. 

오 본부장은 “리더십하면 우리는 미군을 생각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인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직업군은 1위가 군대였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의 경제학자입니다. 그는 리더십 훈련을 위한 최상의 장소는 '미국의 군대'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미국의 군대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모두 인류 역사상 유래 없는 최강의 리더십과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군과 공군은 전 세계가 작전반경이므로 유사시 24시간 이내에 타격이 가능한 무기체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135개국에서 820개부대 205,118명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만 8,500여명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군대원조를 받고 있는 남한의 군대는 언제부터 왜 생겨났으며, 군대 현주소가 무엇인지,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리더십이 미국의 군대라면, 한국군의 군대 리더십에 대하여도 진지한 토론시간을 해야 합니다.”라고 군대 현주소를 거듭 강조했다.

이태성 중국본부장은 “한국에는 1881년 처음으로 별기대라는 현대식 군대가 창설되었습니다. 일본 교관으로부터 훈련을 받았으나 그 수는 백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광복 후에는 남조선 국방경비대와 해안경비대가 미군정 당국에 의하여 창설되었고, 1948년 8윌 15일에는 정부수립과 동시에 육군 및 해군이, 1949년 4월 15일에는 해병대가, 10월 1일에는 공군이 창설되었습니다. 6·25전쟁을 겪으면서 그 병력이 60만으로 증대되었습니다. 현대식 조직과 무기를 지닌 강력한 군대로 성장했습니다.

군대 지휘관은 인품(人品)과 결단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인품은 사람이 사람으로서 가지는 품격이나 됨됨이입니다. 결단력은 리더십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우리나라 군대에서는 구재서 육군훈련소 소장님, 김인수 장군님, 김기원 공군포병학교 교장선생님, 강재구탄약지원 사령관님 등 애민정신이 투철한 지휘관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군대라는 공동체 안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만드는 인성교육, 인문학교육이 절실하다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방안을 시간 나는 대로 머리를 맞대고 모색하도록 해야겠습니다”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를 준비한 임영국 문화예술위원은 “지휘관의 리더십은 '동고동락‘과 '솔선수범’으로 압축됩니다. 저는 1960년대 월남전에서 맹호부대 중대장으로 참전하여 충무무공훈장 등을 받고 후일 6군단장을 지낸 서경석 장군이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펴낸 '전투 감각'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장군은 전장에서 병사들이 존경하는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주고 멋있는 차림으로 찾아와 칭찬이나 늘어놓는 상급자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백 마디의 달변보다는 고통과 아픔을 참고 버티면서, 죽음과 직면한 상황에서 솔선수범을 행동으로 보일 때, 부하를 감동시키고 강한 전투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회고한 내용이었습니다.

군대교육은 조직적 전투력을 높이기 위하여 임무수행을 위한 지식과 기술연마, 의무수행, 국가에 대한 충성심 고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회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군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지휘관들께서는, 장교는 물론 사병들까지 시대적 또한 사회적 요청에 적응시키기 위하여, 4차 혁명 산업에 변혁하는 교육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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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교육 장면이다>

이인숙 교육위원은 “군대의 여러 곳에서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인문학에 관한 책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인성교육도 원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시대에 걸맞게 민상기(한글세계화운동연합 협력기관, 건국대학교)총장님께서 지난해 11월 22일 선두주자로 육군훈련소에서 ‘4차 산업 혁명과 인문학교육’으로 리더십의 진가를 발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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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기 총장이 2018년 11월 22일 오전 11시, 육군훈련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십'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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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기 총장이 2018년 11월 22일 육군훈련소에서 강의를 마친 후,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임원들과 육군훈련소 간부들과 함께/ 첫줄 왼쪽부터 이태호(한세연)사무국장, 오일영(한세연대외협력)본부장, 임영국(한세연, 문화예술)위원, 오양심(한세연)회장, 민상기(건국대)총장, 구재서(육군훈련소)소장, 여운일(한세연, 해외선교교육)단장 등이다>

강충인(한글세계화운동연합) 미래교육단장도 지난 12월 19일, 공군방공포병학교에서 ‘군 장병의 인성교육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아낌없이 리더십을 발휘해 주셨습니다. 그 여파로 군대에서 교육을 원하는 곳이 더 많아졌습니다. 우리는 군대 인문학교육을 위해 어떻게 하면 시대에 맞는 강좌를 열어서 지휘관과 장병들에게 도움을 줄 것인지, 고민하고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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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인(한세연 미래교육자)교수가 2018년 12월 19일, 공군방공포병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올바른 인성’에 대하여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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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9일 공군방공포병학교에서 강의 및 책 전달식을 기념하며, 오른쪽 첫째 줄부터/ 임영국(한세연, 문화예술)위원, 이태호(한세연)사무국장, 오양심(한세연)회장, 김기원(공군방공포병학교)교장, 강충인(한세연 미래교육자)교수, 오일영(한세연, 대회협력)본부장, 김총회(한세연, 대외협력)위원 등이다>

 

 

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임 위원장은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군대에까지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대 인문학교육을 위해서 열정을 바치고 있는 지휘관들이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리더십의 자발적 동기를 적극적으로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군대 인문학교육은 군에 몸담고 있는 개개인은 물론, 군 전체의 전투력과 사기를 향상시키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누구를 위해서 어떻게 살 것인지, 애국애족정신과 살신성인정신, 유비무환정신의 방향이 설정되면, 미국의 군대 리더십 못지않게, 한국의 군대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라고 역설했다.

제2부에서는 수천리 무릉도원으로 자리를 옮겨, 한세연 최치선 사무총장이 “좋은 기사 쓰는 법”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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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장면이다>

3부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윷놀이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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