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뒷걸음치는 학교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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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고관리자 기자작성일 16-1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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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일반적인 상식에 비추어보면, 시대의 변화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선도해야 할 곳이 학교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도리어 가장 뒤처진 곳이 학교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일들이 많다. 관악구에 소재하는 남서울중학교 운동장은 학생들이 없는 일요일에도 지역 주민들이 주차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상부기관인 서울시 교육청은‘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적극적으로 공공시설을 개방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일선학교는 도리어 뒷걸음질치고 있다. 

 

학교장의 명도 아닌, 출처도 알 수 없는 게시물로 주차를 엄하게 금지하는 학교를 지역주민들이 어떤 눈으로 바라볼까 ? 주변에 사는 한모씨(62)는‘평일도 아닌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는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주차장을 공개해 준다면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하면서, 지역주민들도 평일에는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차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학생들이 수업을 하는 날에 주차하여 정상적인 학교업무를 방해하는 것은 엄히 제한되어야 하겠지만, 학교가 쉬는 날 지역주민들과 운동장과 주차장을 공유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안의 취지처럼 지역주민과 학교가 상생하는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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