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나라,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 지지선언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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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19:10 | 최종 수정 2024.09.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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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10·16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확정된 조전혁 후보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공정한나라(공동대표 한상대·조성정) 회원 일동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의빌딩 조전혁 체인지 캠프에서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확정된 조전혁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한상대 공정한나라 공동대표(전 검찰총장)는 “제가 제일 잘했던 것 중의 하나가 곽노현 당시 교육감의 후보매수를 유죄로 기소하였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성정 공동대표는 “조전혁 교육감 후보는 전교조와 맞서 싸운 용기있는 행동을 보여줬다”며, “(조전혁 후보) 자유민주주의의 혼이 있는 자유민주주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감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계속해서 오장섭 전 국토부장관(공정한나라 상임고문)은 “국가의 미래는 교육”이라며, “서울시 교육이 올바르게 자리 잡아야 대한민국 전체의 교육이 바로 설 수 있으며, 그 길은 조전혁 후보만이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전혁 후보는 “서울교육을 바꾸는 ‘교육 체인지’라는 캐치 프레이즈 슬로건으로 꼭 바꿔야 한다는 시민의 열망이 단일화에 큰 요소로 작용했다”며, “서울 교육감이 돼 교육정책을 바꾸면 대한민국 전체 교육의 물길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패로 끝난 조희연표 실험교육을 고쳐달라는 절박한 요구가 많았다”라며, “교육감이 되면 교권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조 후보는 “학교는 ‘가르치는 신성한 장소’이기에 수업의 질을 높일 자신있다”라며, “교육 정상화를 위한 서울 시민의 명령에 따라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공정한 나라 드림센터 송효숙 본부장은 “조전혁 교육감 후보는 서울교육의 미래와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조전혁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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