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 “오강희의 상반된 매력 전달 위해 고민 거듭하며 연기 중”

- 정수정, 뒤끝 없는 ‘사이다’ 매력의 소유자로 변신!
- 첫사랑 향수 불러일으킬 정수정의 활약에 시선 집중!

조한별 승인 2021.07.28 10:24 의견 0
사진=로고스 필름

[선데이타임즈=조한별 기자]정수정이 ‘경찰수업’ 속 오강희 캐릭터의 ‘사이다’ 매력을 어필했다.

정수정은 극 중 뼛속까지 정의로운 경찰대 신입생 오강희로 분한다. 오강희는 자신이 가진 상처를 돌볼 새도 없이 강인한 목표 의식 하나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그녀는 경찰대학교에 입학해 강선호(진영 분)와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게 되고, 함께 어울리고 경쟁하기도 하며 찬란하게 성장해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수정은 “이제껏 공개된 적 없던 경찰대학교라는 배경과, 주인공이 경찰대 신입생이라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라며 ‘경찰수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풋풋했던 스무 살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이야기해 그녀가 그려나갈 새내기 오강희의 싱그러운 면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정수정은 자신이 연기하는 ‘뼈 있는’ 경찰 오강희에 대해 “무엇이든 다 잘 해내고, 당당하고 거침없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한 “단단한 모습이 매력적인 강희이지만, 좋아하는 이성이나 사랑하는 가족 앞에서는 한없이 여린 모습을 보인다. 오강희의 상반된 두 매력을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며 연기하고 있다”라고 열의 가득한 모습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직업도 꿈도 오강희와 다르지만, 정의로워지고 싶어 한다는 점은 비슷한 것 같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정수정이 ‘사이다’처럼 시원하면서도 인간적인 오강희 캐릭터와 어떤 싱크로율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정수정은 “재미있는 작품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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