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패션쇼’, 임은주 패션디자이너 작품 선보여···아젤리아드레스

- ‘2021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무대 올라
- 온택트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된 한류의상의 힘
- 임은주, “우리 전통의 맥을 잇고 소중한 전통문화 지켜야”

김현진 승인 2021.12.23 12:30 | 최종 수정 2021.12.23 12:57 의견 0
아젤리아드레스로 무대에 오른 모델들과 임은주 디자이너(중앙)

[선데이타임즈=김현진 기자]‘2021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로운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한류문화대상시상식 조직위윈회 주최, 한류닷컴(주)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는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힘을 모아 한류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 분들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한류문화 콘텐츠 발전과 산업성장 확산을 기반으로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된 2021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은 설수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 패션쇼, 2부 축하공연 및 인사말, 축사,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으며, 3부는 콘서트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1부 행사로 진행된 ‘한류패션쇼’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임은주 패션디자이너의 ‘아젤리아드레스’ 한류패션쇼가 한복을 중심으로 패션 감각을 끌어올리며 진행되었는데, 이는 이번 행사를 온텍트로 진행하며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한류문화전파의 맥을 파악하고 전해 그 의미를 키웠다. 그리고 한류문화 중에서도 한류의상을 알리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델 이선율(좌)과 김주혜(우)

박창식 대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고난과 어려움에도 한류문화에 관심을 가지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문화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한류문화는 K-POP,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미디어산업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제품, 유행, 관광지 등 문화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산업은 21세기 세계 결제를 주도하는 산업 중 하나“라며, ”한류문화 및 한류상품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국가 브랜드를 상승시키는 효과와 함께 이윤을 창출하는 중요한 산업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모델 김재원(좌)과 김보성(우)

관심을 끌었던 임은주 패션디자이너의 '아젤리아드레스' 한류 패션쇼에는 모델 이선율, 안서정, 김주혜, 박영애, 임선하, 심융희, 이지원, 김재원, 김보성 등과 키즈 모델 김레야, 박예지, 주라원, 이예서, 박초연, 도하율 등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아젤리아드레스 패션쇼의 오트쿠튀르 작품복은 소나무, 파랑&빨강 태극, 무궁화, 모시 태극, 비 백체, 검정&흰색 목단, 훈민정음 드레스의 우리나라 전통 문양이 담긴 디자인의 작품을 선보이며 멋있게 무대에 올랐다.

키즈모델 김레야, 주라원, 박초연, 박예지, 도하율, 이예서(좌로부터)

아젤리아드레스를 선보인 임은주 디자이너는 “우리 전통의 맥을 잇고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고자 문화예술인으로 작품을 만들어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각자의 재량에 맞게 작품복 분위기를 살려 워킹과 턴, 포즈 연기를 취해준 모델에게 감사하다”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hqmS8aYQ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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