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안전은 국가 책임”

윤석문 승인 2022.01.07 14:01 의견 0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이재명 후보<사진=이진화 기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7일) 경기 평택의 냉동창고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송탄소방서 소속 故이형석 소방위(51), 故박수동 소방교(32), 故조우찬 소방사(26)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이 후보는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다.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으로 조문을 마친 이 후보는 기자들의 질의응답 요청에도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빈소를 떠났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과 동료를 잃은 소방공무원들에게 한없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각별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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