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무타(GUMUTA) 유영미 원장, 헤어증모술로 신지식인 선정

- 세계인의 고민 탈모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 개발
- 우리나라 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교육시스템 접목
- 유 원장, “탈모인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기술개발 전력”

윤석문 승인 2022.06.22 21:51 | 최종 수정 2022.06.23 11:11 의견 0
국회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영미 대표원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탈모는 피부질환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탈모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현대인들의 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술, 담배, 편식,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수술, 빈혈,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서도 탈모가 진행된다.

탈모가 심하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리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삶의 질 측면에서 탈모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에 탈모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를 비롯하여 모발이식과 탈모치료 병원 그리고 탈모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법이 생겨나고 있다.

세계인의 고민이 되고 있는 탈모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신지식인에 선정된 거무타(GUMUTA)의 유영미 원장이 조명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K-뷰티의 핵심인 피부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했던 유 원장은 탈모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를 느꼈으며, 탈모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분을 위해 완성도 높은 시술과 임상 등으로 탈모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세계에 우리나라의 기술(헤어증모술)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은 유영미 대표원장

동양인의 사고에서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거무타(GUMUTA)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힌 유영미 원장은 “헤어증모술은 원래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20년이 넘었지만 두피 케어 측면에서 우리가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가발보다 매듭으로 머리숱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직원 모두가) 완성할 때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은 물론 시술을 통해 체계화시키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리고 고객이 만족하고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교육을 다니고 있다고 밝힌 유 원장은 “처음에 매듭법(증모술)을 알고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에 많이 갔다. 그리고 연구도 많이 하고 한 결과 세계 각 국에서 (우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주더라. 물론 이런 것을 통해 미용에 대한 시각도 넓어졌으며, 세계를 다니며 교육을 실시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우리나라에 와서 교육을 받고 간 나라도 있고, 여러 나라를 다니며 교육을 실시하며 느낀 것도 많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K-뷰티의 위상이며, 우리의 기술이 세계의 기술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헤어증모술에 관해 설명한 유영미 대표원장

증모술(매듭법)이 두피문신을 비롯한 다른 치료법과 함께 상생하여 시너지효과를 내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유 원장은 탈모 예방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개인의 습관이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 유 원장은 “양치질은 아이 때부터 배운다. 그러나 샴푸하는 법은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성장한다. 때문에 탈모로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스트레스와 산후조리 문제 등으로 인식하고 자신이 진단을 한다”며, “머리를 감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두피 관리는 가장 돈이 적게 들면서 가장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는 말로 두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헤어증모술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거무타(GUMUTA) 유영미 원장은 22일 탈모인들의 고민해결과 헤어증모술 시장 선도 및 기여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지식인협회로부터 국회에서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았다. 1999년 심형래 당시 감독이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되었으며, 안철수 의원이 2호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우리나라 신지식인의 산실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39회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유 원장은 “신지식인 인증 소식을 듣고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서도 되는지 생각을 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탈모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하고 더 좋은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증모술을) 더 좋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탈모인들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해 (직원과 함께) 연구하고 열정을 쏟았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신지식인 인증 소감을 밝혔다.

국회에서 인증서를 받고 동료들과 함께 한 유영미 대표원장

그러면서 “우리 미용인들도 일반미용보다 전문화된 특수미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도 확대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 분야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무한한 시장이 열려 있고, 교육시스템을 키워나가면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생각에 교육부문과 연계시켰던 것에 이렇게 소중한 신지식인 타이틀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하고 있는 거무타(GUMUTA) 유영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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