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 탄신 148주기 추모 행사 열려

김효정 승인 2023.03.26 18:38 의견 0
이승만 대통령 묘소에서 열린 추모 행사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오늘(26일) 11시 우남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8주기 추모 행사가 동작동 국립현충원 이승만 대통령 묘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승만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4.19혁명을 주도한 50여명의 원로들과 4월 혁명정신의 계승·발전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청년대표 10여명이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인 이승만 대통령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 대통령과 4월혁명 주역들 간의 화해를 통하여 이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여 국민 대통합을 선도하고, 민주주의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영일 전 의원이 기획·주도 하였다.

그리고 행사의 전체 진행은 정용상 (사)4월회 수석부회장이 맡았으며, 이택휘 전 서울교대 총장의 행사 목적 및 취지 보고와 김봉조 전 의원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이어 이 대통령 내외분에 대한 일동 묵념, 한화갑 전 의원과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의 축사, 이영일 전 의원의 마무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오늘 진행된 이 행사는 특정 단체가 주관하는 것이 아닌, 4월혁명 주역들과 4월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청년단체 대표단의 자발적 의사 형성과 결집에 의해 열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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