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레저산업협회 함지윤 이사,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 참석···해양레저산업 발전 강조
윤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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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09:36 | 최종 수정 2024.04.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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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와 수영강변 일대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BIBS)를 개최했다.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 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해양레저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는 세계레저산업 동향 검토 및 관련산업 발전과 소통 그리고 해양레저산업의 재도개선을 위한 소통·협력을 펼쳐나가기 위해 ‘제1회 해양레저산업 발전 민관산학연 거버넌스’를 19일 오후 ‘2024 부산국제보트쇼’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였다.
‘제1회 해양레저산업 발전 민관산학연 거버넌스’에 참석한 조윤성 제주해양레저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부산국제보트쇼와 함께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한 ‘제1회 해양레저산업 발전 민관산학연 거버넌스’는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이렇게 소중한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면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때문에 다음에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이런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지윤 제주해양레저산업협회 이사는 “해양레저산업의 지속 관리를 위해서는 해양 환경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해양레저산업은 자연과의 조화를 유지하면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양레저산업은 기술 혁신을 통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라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해양레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로 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를 위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해양레저산업은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서핑, 다이빙, 요트, 해양 생태 탐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해양레저산업이 더욱 발전하여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함 이사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및 네트워킹은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지자체, 기업, 학계 등 각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업과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라는 말로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를 위한 노력에 대해 부연했다.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와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근거법령인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이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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