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 불공정의 온상 체육회⋅축구협회 비리 저격수로 맹활약!

김혜정 승인 2024.11.06 09:31 의견 0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김승수 의원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제22대 국회 국정감사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언론에서는 ‘고함과 욕설이 남무한 싸움터’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반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 소속 김승수 의원은 ‘침착한 태도도 귀감이 됐다’, ‘흥분하지 않고 팩트와 숫자를 앞세워 피감기관의 문제점을 질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문화⋅체육⋅예술⋅관광 전반에 걸쳐 전문가 다운 면모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의원은 국민들의 공분을 산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의 온갖 비리들을 언론 단독보도와 함께 국정감사에서 하나씩 파헤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외쳤던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하나씩 밝혀 文정부의 폐부를 찌르는 한편, 증인⋅참고인을 대상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계층들의 사각지대의 어두운 단면을 밝게 비추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했다는 당과 언론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축구협회 감독 선임의 불공정과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리와 이기흥 회장의 사유화 등으로 얼룩진 대한체육회의 문제가 최대 화두였다.

이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례적으로 9월 24일 전체회의에 대한체육회와 축구협회 회장들을 출석시켜 현안질의를 하는 등 국정감사 이전부터 논란이 되었으며, 김승수 의원은 현안질의에서 이기흥 회장 취임 이후 국민혈세로 측근들을 채용한 사실과 평창올림픽 광고 수익(JMPA) 분배금과 물품을 주머니쌈짓돈처럼 흥청망청 사용해 결국 빚까지 지게 된 대한체육회의 문제점을 최초로 밝혀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정감사에서는 대한체육회가 이기흥 체제 이후 현원과 정원이 맞지 않고, 인건비가 들쭉날쭉한 회계 문제, 사진사, 변호사, 부촌장 등 새로운 직책을 만들어 측근들을 심고 그 과정에서 각종 편법을 동원한 꼼수를 TV조선 단독 보도하였고, 경기력지원비, 법인화기금 등을 확인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구제불능 상태인 체육회의 민낯을 낱낱이 밝히는 한편, 4선의 야욕을 부리고 있는 정몽규 회장이 3선 직후 스포츠공정위원장과 접대 골프를 친 사실을 국정감사 현장에서 정몽규 회장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는 성과와 함께, 지난해 대한체육회와 종목단체, 시⋅도체육회장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콘도에 초대해 각종 혜택을 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온 국민이 생방송으로 지켜보는 국정감사장에서 밝혀내며 체육계 핵잠수함이라는 국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승수 의원은 기존에 준비되어 있던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단식을 자신의 기분대로 취소시켜 국민혈세 약 2천만원을 낭비한 부분과 대한수영연맹(정창훈 회장)은 임원진들이 직원 불법 채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파리올림픽 계영 800m 국가대표 4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최하 성적을 거둔 6위 선수가 갑자기 국가대표에 포함된 특정 선수 몰아주기 의혹을 밝혀내기도 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는데, 이에 김승수 의원은 文정부 시절 김정숙 여사가 단독 외교를 빙자한 외유성 인도 방문 당시, 국립국악원을 급하게 투입하며, 결재 절차도 무시하며 집행한 문제점을 국정감사 질의와 언론 단독보도를 통해 여론을 환기시켰으며, 이재명 방탄을 위해 대표와 관련된 기사를 무차별적으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해 언론 재갈물리기를 자행하고 있는 민주당의 민낯을 밝혀 지면 보도 뿐 아니라, 사설에서도 다루는 등 민주당의 폭주를 잠재웠다.

김승수 의원은 체육분야에만 치중하지 않고, 균형감 있는 국정감사를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국가유산청 질의에서는 현재 광화문 현판이 과거 탐관오리의 전형인 인물이 작성한 점을 지적하며, 실제 서예가 등 전문가 등도 서체로서 가치가 없다고 제시한 의견을 제시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의미가 있도록 한글 현판 교체를 제시하였으며, 이에 문체부 장관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김승수 의원은 피감기관에 대한 지적만 한 것이 아니였다. 김 의원은 최근 중앙박물관 등에서 과거 고리타분했던 박물관의 이미지를 바꾸고 수입 창출과 입장객을 늘리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굿즈’ 상품을 직접 국정감사장에 가지고 나와 홍보대사를 자청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승수 의원은 우리 사회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질의도 빼놓지 않았는데, 증인⋅참고인 질의를 통해 코로나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대변하여 중소여행업 상생을 위한 제도 보완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였고, 25년째 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역사와 정보를 바로 잡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민간외교관’ 반크의 활동을 재조명하여 중국의 문화공정과 역사왜곡에 대한 민관협조체제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노벨문학상으로 세계속에 K-컨텐츠의 위상이 높아졌으나, 그 위상에 비해 국내 서적들의 번역 지원과 열악한 예술 강사 처우 개선 문제 등을 요구하였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문화 격차 해소,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 및 활용방안 모색, 중국 게임 성장에 따른 국내 게임산업 보호 대책 마련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약자들을 위해서도 정부가 심도 있게 고민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국정감사 기간 동안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라인 불법도박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자료집을 만들어 제공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왜곡 실상과 대응방안을 담은 정책자료집도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번 국정감사 3주 동안 김승수 의원은 ‘이기흥 체육회, 측근 챙기기 의혹’ TV조선 단독보도, ‘민주당 언론중재위 제소, 65% 기각·취하... 與, 李 방탄 위해 언론 탄압’ 조선일보 단독 보도 등을 넘어, 사설로까지 다뤄 문체위 이슈 메이커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공중파 3사, 종편 등에서 문체위 전반의 주제를 단독 보도 형태로 새로운 이슈를 선점하였으며, 약 500건의 지면과 인터넷 기사가 나오는 기염을 토했으며, 중앙일보에서는 '김승수 의원, 김승수 의원의 침착한 태도도 귀감이 됐다. 흥분하지 않고 팩트와 숫자를 앞세워 피감기관인 대한체육회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특히 대한체육회가 사유화되고 있다면서 40억원이 넘는 돈을 체육회장 측근의 인건비로 지급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호평했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국정감사가 끝났지만, 비상식적인 체육회가 상식적으로 변화할때까지 노력하겠다”며, “체육계 뿐만 아니라 문화계에서도 균형감 있게, 아직도 손길이 닿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를 더욱더 살펴 대한민국의 K-컨텐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한체육회, 축구협회 부정·비리는 예산심의과정에서도 꼼꼼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헤치고 획기적 혁신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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