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은 관광잠재력 큰 곳" 강조

최고관리자 승인 2019.05.10 09:58 의견 0

[선데이타임즈=김초롱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3일 열린 인바운드여행사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안양은 인천공항에서의 접근성이 강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산재해 관광명소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하며,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다.

 

안양예술공원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4개 인바운드여행사 대표 초청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안양은 서울과 인접한데다 인천공항에서도 가깝고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명소인 안양예술공원, 안양의 젖줄 안양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악산과 수리산 그리고 안양1번가와 범계문화의 거리 등은 편리한 교통여건이 뒷받침돼 관광잠재력이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인 안양예술공원은 그 가치가 충분하다”며, “안양은 물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을 늘리기 위해서도 여행사들의 적극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여 전했다.

 

 

실제로 안양예술공원은 지난해 태국의 유명락밴드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올해 들어 외국관광객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시는 안양예술공원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종합발전계획을 용역 의뢰한 가운데 통합안태체계 구축과 AR·VR콘텐츠 개발, 관광코스 개발 팸투어, 다국어 안내홍보물 제작 및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 보급, 대형버스 주차공간 확보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안양예술공원 상가번영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성 것 맞아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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