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나는 추억 속 주인공과 만날 수 있을까?

- 태권 모범생 나태주, 생활기록부에 숨겨진 반전
- 황신영의 “못 모시고 오겠는데…”에 고개 떨군 나태주

유선화 승인 2020.09.09 11:33 의견 0
사진=KBS <TV는 사랑을 싣고>

[선데이타임즈=유선화 기자]나태주는 과연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9일 안방 극장을 다시 찾아오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태권 트롯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나태주의 소중한 인연 찾기가 그려진다. 

이날 나태주는 MC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제작진이 준비한 추적카를 타고 과거의 흔적을 하나씩 더듬어 갔다. 이들의 발이 되어서 직접 뛰는 추적실장 황신영도 나태주의 모교와 어린시절 발자취를 쫓으며 작은 단서라도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나태주가 찾는 주인공은 이미 오래 전에 소식이 끊겨서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었고 이에 나태주는 더 일찍 주인공을 찾지 못했던 것을 후회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끝까지 포기하기 않고 길고 긴 수소문 끝에 마침내 주인공이 머물고 있는 곳을 찾아가 영상 인터뷰에 성공했다. 

나태주는 주인공의 실루엣을 보자 한눈에 알아보는가 하면 “목소리 들으니까 눈물 나네”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그동안 얼마나 간절히 보고 싶어 했는지를 느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이거 못 모시고 오겠는데…”라는 추적 실장의 절망적인 말에 나태주가 고개를 떨구었다고 해 대체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추적 과정에서 태권도와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모범적인 학생이었다고 주장하는 나태주의 반전 생활 기록부도 깜짝 공개된다. 나태주의 성적을 본 MC 김원희, 현주엽은 감탄을 금치 못하다가 곧이어 밝혀진 놀라운 반전에 폭소를 터트렸다고 해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태주가 그리운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은 9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