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세무회계를 전공하고 사회복지 학위까지 소유하였으며,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에서 인구교육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현 강사가 이번에는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미즈 부문 선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6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휴앤락몰 메르시앙홀에서 열린 ‘제1회 2021 아마존 킹&퀸 패션모델 선발대회' 미즈 부문에 출전한 박지현 모델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의성군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경상북도 아동복지심의위원, 경상북도교육청 주민감사관과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 그리고 청렴 옴브즈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성군 지역 활성화 운영위원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대인 관계는 물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경남 김해에서 개최된 패션모델 선발대회는 아마존을 패션계로 끌어들인 패션디자이너 앤드류 최 교수의 작품을 입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뤄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자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리고 패션모델 선발대회 입상자는 사회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녹원회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멋지고 소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앤드류 최 교수는 자연의 소중함을 패션에 담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공존의 가치를 무대에 올려 패션쇼를 통해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리고 모델대회에 참가하여 런웨이를 걸었던 모델 또한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모델 활동이 좋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한다.

미즈 부문에 참가하여 선의 영광을 차지한 박지현 모델은 “그동안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던 중 어느 날 문득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일을 추진하면서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사회복지사, 건강관리사, 심리상담사1급, 인성지도사1급 등 다수의 자격도 취득하고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 배경도 “앤드류 최 교수께서 녹원회를 통해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한 박지현 모델은 “평소 패션과 모델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즉, 이번 대회를 통해 수상하게 되면 녹원회 회원으로 가입되어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으며, 패션과 모델 활동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와 관련된 공부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 1차적으로 박사 학위가 목표인데, 멋지게 모델 활동을 하면서 그 꿈을 이루고 싶다.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사회복지 부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실력 있는 모델이 되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주관하신 앤드류 최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그리고 인연의 소중함도 가슴 깊이 새긴 멋진 대회였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좌우명이 ‘도전하라! 끝없이 도전하라! 세상은 그 무엇보다 더 값진 것으로 채워줄 것’이라며 좌우명처럼 살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명쾌한 답을 얻었다고 밝힌 박지현 모델은 “ 이번 상은 도전하고 꿈꾸는 저에게 더 많은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 큰 상”이라며, “이렇게 멋진 꿈의 무대를 만들어 준 디자이너 앤드류 최 교수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은 전한다. 앞으로 이처럼 소중한 기회를 발전의 토대로 삼아 더 훌륭한 모델이 되고,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말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남 김해에서 진행된 패션쇼는 경남지방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 정책에 따라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선데이타임즈 윤석문 smyun2000@hanmail.net 윤석문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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