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PETA 비건 인증 기념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 출시

- 동물성 원료 사용하지 않은 브랜드로 공식 인증
-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만으로도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표현
- 가방 구매고객에겐 선착순으로 ‘파스텔 체인 스트랩’ 증정

김언지 승인 2021.01.18 09:55 의견 0
트위드 크로스백에 장착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HEUREUX 오르바이스텔라가 PETA 비건 공식 인증 획득 기념으로 제작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PETA 비건 인증(PETA-Approved Vegan)’은 글로벌 동물 권리 보호단체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가죽 같은 동물성 원료 또한 사용하지 않은 제품 및 브랜드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로 1000여개가 넘는 글로벌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인증 받아 동물 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동물복지가 사회 주요 의제로 등장하면서 패션업계에서 윤리적 소비를 의식한 제품 및 브랜드를 선보이는 추세에서 오르바이스텔라는 모든 제품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최근 PETA로부터 비건 인증서를 획득하며 론칭 초기부터 쌓아온 동물친화적 이미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이번 PETA 비건 인증 획득을 기념해 출시한 ‘자수 와펜 동물 참장식’은 동물 모양의 자수로 제작된 와펜(Wappen : 독일어로 「문장(紋章)」이란 뜻)에 반려동물의 행복을 바라는 ‘HEUREUX’ 로고를 새긴 헤링본(Herringbone : 청어의 뼈) 무늬 코튼 리본을 달아 제작된 오르바이스텔라의 첫번째 참(Charm) 장식이다.

다양한 가방에 포인트로 장착하면 전체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뿐만 아니라 애니멀 프렌들리의 가치소비를 실천한다는 고객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6종의 자수와펜은 달마시안, 리트리버, 포메라니안, 보스턴테리어 등 강아지 4종과 페르시안, 브리티시숏트헤어 등 고양이 2종으로 친근한 반려견과 반려묘의 귀여운 모습을 단순화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오르바이스텔라는 자사몰에서 PETA 비건 인증 기념으로 이번 달 31일까지 가방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핸드백의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파스텔 체인 스트랩’을 증정한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이번 PETA 비건 인증을 통해 고객의 비건 아이템 구입시 동물 친화적 제품이라는 선택의 기준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르바이스텔라만의 애니멀 프렌들리 가치를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액세서리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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