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집 3화’, 현실 남매 막말 대잔치···김종민 VS 신지

- 우리나라에서 김종민을 막 굴릴 수 있는 단 한 명···‘신지’ 출연

김현진 승인 2021.07.22 10:19 의견 0
사진=에이앤이 코리아

[선데이타임즈=김현진 기자]방송 최초 공개 비밀썰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그늘집이 오는 23일(금요일) 6시 3화를 공개한다. 이날 게스트는 김종민과 20년 동안 별의별 산전수전 다 겪은 신지.

신지는 이번 3화에서 20년 연예계 생활에서 큰 인기만큼이나 많았던 아픔, 어려움 그리고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시원시원하고 꾸밈없는 솔직한 성격으로 “마지막에 같이 (사기)당했지”라며 거침없이 이야기해 제작진이 당황하며 “술 좀 갖다 드릴까요?”라고 했을 정도라고.

이 둘은 등장부터가 현실 남매다. 첫 번째 여자 게스트가 온다는 소식에 잔뜩 설렜던 김종민은 신지를 보고는 대놓고 못 본 척하며 “골프도 못 치는 애가 왜 왔냐”고 구박했다고. 신지는 그런 김종민을 가뿐히 무시하고 한술 더 떠 “오빠 근데 원래 필드에 저렇게 강아지들이 있어?”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으며 김종민을 환장하게 할 예정이다.

둘의 막말은 골프 대결 후에도 이어진다. ‘그 남자한테 미안해서’ 신지에게 남자를 소개해 주지 않는다며 대놓고 웃는 김종민에게 신지는 “이런데 왜 쓰는 거에요?”라며 디스해. 대환장 막말 릴레이가 펼쳐지는 이번 3화는 내일 7월 23일, 저녁 6시 유튜브 9분 언저리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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