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두산전망대에서 북녘을 바라보았다. 눈앞에 펼쳐진 북녘의 가을하늘 그리고 오곡이 익어가는 가을 들판은 우리의 가을 그대로인데, 서로 바라만 볼 뿐 오고가지 못하는 이국의 땅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