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캡쳐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제12회 동아시아 시민사회·자원봉사 국제포럼이 10월 15일 Pre-국제포럼을 시작으로 11월5일 한중일 국제포럼으로 이어져 유투브에서 방영된다.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포럼(회장 남영찬)과 중국국제민간조직협력촉진회(CANGO), 일본공익법인협회(JACO)는 10년간 한중일을 순회하며 개최해온 국제포럼을 코로나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오프라인 국제포럼으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중․일 시민사회․자원봉사 조직의 사회복지 참여정책과 네트워크 활동 및 실행전략’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중·일의 시민사회의 사회복지 대응과 자원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아시아 시민사회와 자원봉사의 역할과 책무를 조망하며, 뉴노멀 시대, E.S.G.트랜드와 같은NGO의 방향과 새로운 프레임의 일하는 방식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10월15일 Pre-국제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행사를 주최한 한국자원봉사포럼의 남영찬 회장이 인사말을 맡고, 서울대명예교수이며, 경인방송의 조동성 회장이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E.S.G.에 대해 ‘E.S.G.는 C.S.C.로 변화 발전해야한다’는 테마로 기조강연을 하여 많은 관심이 주목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표적인 기업 사회공헌 사례로 최근 상생 사회공헌 및 새로운 프레임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SK 한끼나눔 온택트도시락’ 사례를 다루고, 주제발표2에서는 특별히 캐나다의 Better Impact CEO인 토니구드로우의‘Volunteering and the Digital World’테마를 중앙대행정대학원 김기영 교수가 한국의 자원봉사와 디지털 융합 사례와 함께 소개 한다.
김기영 중앙대행정대학원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존의 대면 봉사 중심의 자원봉사활동들이 비대면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는데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한 디지털과 융합된 창의적 자원봉사 대안들이 활발히 모색되어 지기를 희망해 본다”라며, “디지털 산업 선도국인 한국, 중국, 일본이 디지털자원봉사 분야에도 함께 힘을 모아 글로벌 자원봉사 영역에도 긍정적 기여를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이번 국제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힘주어 말했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가 시청할 수 있는 이번 국제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되는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사회복지의 역할과 일하는 방식 등 의미 있는 주제와 이슈를 다루고 있다. 국제포럼 발제자들의 자료는 한국자원봉사포럼의 홈페이지(www.kvf.or.kr)를 통해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