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케이터링과 한정판 와인을 제공한 롯데월드타워 다이버홀 미미작가 오프닝 전시회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Love is Heaven Love is Hell’이라는 타이틀로 미미 작가의 초대 전시회가 국내 최초 시리즈로 열렸다.
미미 작가의 초기 대표작 시리즈인 ‘Love is Heaven Love is Hell’ 전시회는 지난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다이버홀 어바웃 프로젝트라운지에서 개최되었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숭고하면서도 파괴적인 양면성의 감정인 ‘사랑’을 모티브로 한 미미 작가의 개인 작품전에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이선율 교수가 최고운 전시 감독의 초청을 받아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작가는 ‘천국’과 ‘지옥’의 개념을 분석하여 우선 사랑의 감정을 16단계로 세분화하고, 그 내면의 심리를 시각 예술 언어를 13점의 작품에 심층적으로 표현하였다.
미미 작가의 'Love is Heaven Love is Hell' 타이틀로 전시된 격조있는 작품들
회화 작업은 “사랑의 깊이는 얼마이며, 그 폭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사랑이라 정의할 수 있을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를 통해 인간의 삶 속에서 유일하게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영역인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한 ‘사랑의 본질’을 심리적·철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었다.
이번 전시 기획을 담당한 최고운 감독은 춘천 권진규 미술관, 진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 서울 록 갤러리 등에서 굵직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미술평론가 겸 교수이다.
또한 미술작품의 숨겨진 한국 근현대 미술의 정체성을 재조명하여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칼럼 및 강의 중이며, 선임 큐레이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작품전이 열리고 있는 롯데월드타워 다이버홀에서 좌로부터 최고운 전시기획감독 겸 큐레이터, 이선율 교수, 미미 작가
디자인학석사 학위를 마치고 문화예술학을 폭넓게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선율 교수는 “미미 작가는 직접 도슨트 역할을 해주고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는 등 정서적 연대감을 주었으며 다양한 회화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품격 있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줬다”라며, “특유의 밝고 선명한 색감으로 표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신선한 시각적 접근으로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처럼, 현대 미술계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인물”이라는 말로 격려와 호평을 전했다.
본 전시회는 올 연말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오감 만족 확장형 전시 기획 주제에 맞춰 한정판 와인, 향수 등 다양한 아트 굿즈를 출시하여 신개념 오감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