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청년작가 특별전 ‘마스커레이드전’ 관람···예술의 전당

김미숙 승인 2021.11.28 01:20 의견 0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윤석열 대선 후보

[선데이타임즈=김미숙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청년작가 특별전 ‘마스커레이드전’을 관람했다.

작품을 관람한 윤 후보는 “한마디로 대단하다”며, “개별 작품의 규모와 구상력 그리고 표현력과 상상력 등은 기대를 한 10배 이상 뛰어넘는 것 같다. 역시 우리 청년 작가를 보니까 청년이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고, 우리 사회에서 진취적인 역할을 해야 할 그런 세대라고 느껴진다. 여기 미술 작품만 봐도 충분히 오늘 확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에서 표현했던 ‘불안’에 대해 설명하며 “불안이라는 것은 제가 청년시절에 그 불안이라는 게 사람에 따라 내용이나 정도에 차이가 있겠지만, 자신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내 앞날이 성공적으로 잘 될 수 있을 것인가 하고 고민하는 것”이라며, “여성이 겪는 불안도 있고, 남성의 경우는 미래에 대한 불안도 있다. 그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오늘 작품 중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은 것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성태 전 의원의 선대위 사태와 관련하여 윤 후보는 “당에 중앙위라고 하는 곳이 직능을 총괄하는 곳이다. 중앙위 의장께서 직능을 전부 총괄하면서 그동안 잘 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사무총장인 당무지원본부장을 맡듯이 선대위에서 자동적으로 한다고 했다”며, “본인이 우리당에 정권교체와 선거운동에 조금이라도 지장을 초래할 만한 것은 안하겠다고 했다.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결단하겠다고 하신 것으로 생각이 되며, 그 뜻에 대해서는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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