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중앙선대위,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발족

김미숙 승인 2021.12.08 18:44 | 최종 수정 2021.12.08 18:47 의견 0

[선데이타임즈=김미숙 기자]국민의힘 중앙선대위가 선대위 직속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를 발족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지난 11월 준비 없이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정책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방역 실패, 병상 부족, 백신 예산 미확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 등 현 정부 코로나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를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는 향후 코로나19 관련 공약 개발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에는 정기석(前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위원장을 중심으로 권준수(現 서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은철(現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배현주(現 한양의대 감염내과 교수), 천은미(現 이화의대 호흡기내과 교수), 박형욱(現 단국의대 사회의학 교수), 황세희(現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마상혁(現 대한백신학회 부회장), 장성인(現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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