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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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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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김미숙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캐서린 스티븐스 前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미 동맹 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윤 후보는 오늘(9일) 오전 캐서린 스티븐스 前주한민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상대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애정을 가져준 덕분에 한미관계가 튼튼하게 유지돼왔다고 덕담을 건넸다.
스티븐스 전 대사도 윤 후보를 만나 한국이 민주화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와 정치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한국이 어떤 도전을 했는지 알게 됐다고 화답했다.
윤 후보는 “서로가 상대국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애정을 가지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 할 것”이라며, “한미관계는 여러가지 위협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께서는 젊어서부터 한국국민과 문화 그리고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스티븐 대사는 “한미 양국은 전세계의 도전들이 함께 하는데도 관계가 넓고 긍정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며, “어떤 도전이 오더라도 양국관계는 계속해서 강화해나가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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