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노인복지청 신설 국회 통과를 위한 추진위원회 창립식 개최

- 청년들과 함께하는 노인복지청 추진위원회 창립
- 노인복지청 신설 시 총 1조 3,586억 절감효과
- 홍 의원, “‘노인복지청’ 신설하여 노인정책 지원해야”

이산 승인 2022.08.29 17:51 | 최종 수정 2022.08.29 18:19 의견 0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사진=페이스북>

[선데이타임즈=이산 기자]노령화(老齡化) 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을 인지하고, 노인의 복지와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청 신설’ 국회 통과를 위한 추진위원회 창립식이 있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이 주최하고 노인복지청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청년들과 함께하는 노인복지청 추진위원회 창립’ 행사가 오늘(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과 홍문표, 윤상현, 노웅래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그리고 행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우리나라 산업화와 선진화를 이룬 분들을 국가적인 제도와 관심을 바탕으로 노인답게 예우 받고 지켜줄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청’ 신설을 위한 목소리를 전했다.

‘노인복지청 신설’을 위한 대표 발의자 홍문표 의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노인분들의 뼈를 깎는 희생과 노력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바탕에서 지금의 경제대국을 이루어 냈다”며, “이렇듯 예우 받고 존중받아야 할 노인분들의 현실은 최하위 빈곤층으로 전락하여 가장 비참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처지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처럼 급격한 노령화에 대해 범정부적인 대응과 정책추진이 무엇보다 시급할 상황이지만 현재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업무는 11개 부처 85개 전체사업 중 56개 사업이 중복되어 일관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고 단일조직, 단일체계, 단일예산으로 노인복지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가정이 노인들을 노인답게 예우하고 지켜줄 수 있는 노인 관련 정책을 총관하는 ‘노인복지청’을 신설하여 노인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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