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튀르키예 참사 복구 위한 영화 상영 및 구호물품 전달
김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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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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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김상교 기자]형제의 나라 튀르키예가 대지진의 참사로 고통과 슬픔에 잠겨있는 현실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아픔을 경험했던 우리나라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된 영화상영과 튀르키예 국민을 위한 구호물품 밎 기금을 모아 적십자에 전달하는 행사가 있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어제(24일)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영화 ‘아일라’를 상영하고,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에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구호물품과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상영했던 영화 ‘아일라’는 6.25 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군 부사관인 ‘슐레이만’ 육군 운전 하사와 고아가 된 한국인 소녀 ‘아일라’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60년 후 슐레이만이 아일라를 찾아나서는 내용으로, 우리의 아픈 역사 6.25의 비극을 기억하는 감동실화 영화였다.
특히, 이 영화는 터키 영화이지만 우리나라의 6.25의 전쟁 상황을 잘 표현한 영화이며, 영화에서 슐레이만과 아일라는 친부의 사이는 아니지만 아빠와 딸의 모습을 잘 표현한 감동 영화였다.
윤상현 의원은 “대지진의 참사로 큰 고통과 슬픔에 잠겨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애도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늘 구호물품 및 기금을 모아주신 분들과 함께 영화 ‘아일라’를 함께 감상했다”며, “오늘 행사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6.25 전쟁에 참여한 터키는 형제고, 가족 같은 나라이다. 우리를 위해 대신 목숨을 바쳤던 나라다. 그런데 최근에 지진으로 인해서 몇 만명이 사망하고 엄청난 경제손실의 겪고 있다”는 말로 튀르키예가 빨리 재건하고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아일라’의 뜻은 튀르키예어로 가족이라는 의미이다. 특히 얼마 전 대규모 지진으로 많은 인명 피해와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우리 국민들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저도 함께 오늘 함께 하신 분들과 나눔의 행사에 동참했다”고 강조하며, “영화에서 보여주듯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서의 공헌으로 73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특별하게 자리하고 있는 우방국이다. 부디 우리의 작은 정성들에 힘입어 튀르키예가 빠르게 회복하여, 이전과 같이 국가재건을 이룰 것을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인 양오석 학생은 “이번 튀르키예의 대지진 참사 영화 나눔 행사를 통해 튀르키예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게 기회를 준 윤상현 의원님을 더 존경하게 되었다”라고 말했으며, 정민호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치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으며, 정치에 적극 참여하여 청년들의 정치에 올바른 생각을 조금이라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윤상현 의원과 함께 한 단체는 봉정포럼, 선한사람들, 용인 아리랑포럼, 동서화합, 사)공정한 나라, 사)포럼포유, 사)베트남 참전화, 사)서경지역발전 중앙회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하여 윤상현 의원과 뜻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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