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카이브 월(Media Archive Wall)<사진=서울시청>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의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성동구 마장동 소재)은 박물관과 관람객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아카이브 월(Media Archive Wall)을 설치, 시민들과 함께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계천박물관 미디어 아카이브 월은 청계천의 물길을 중심으로 각 장소와 연관된 다양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장소+정보’ 결합 콘텐츠로 제작하였다.
청계천박물관 미디어 아카이브 월은 검색 기능뿐만 아니라 미디어 월을 사용하지 않을 때, 관람객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도록 두 개의 대기영상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이 갖고있는 두터운 역사적 층위와 그 안에서 살아갔던 시민들의 삶과 흔적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월을 통해 그동안 수집해 온 방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디지털 체험을 통해 관람객과 상호 소통하는전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계천박물관 미디어 아카이브 월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청계천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