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주)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간이스프링클러 기부 전달식···따뜻한 동행

이혜경 승인 2023.08.01 10:59 | 최종 수정 2023.08.01 11:35 의견 0
광양소방서에서 진행된 간이스프링클러 전달식<사진=광양소방서>

[선데이타임즈=(광양)이혜경 기자]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화재 초기진화를 위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추진을 위해 28일 14시 광양소방서에서 (주)포스코 광양제철소와 4천만 원 상당의 간이스프링클러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주)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 12명,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3명, 광양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 2명, 소방발전위원회장 및 사무국장, 광양소방서장 및 직원 등 4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해 광양소방서와 40,000,000원 상당의 ‘간이스프링클러’를 관내 산림인접마을 화목보일러 사용 단독주택 330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화재 예방 소방 물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총 1억 5천 6백만 원 상당의 소방안전물품(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장애인용 소방안전키트 등)을 기부해 총 4,767명의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전을 선물했다.

사진=광양소방서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경영을 지속해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올해 겨울철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바지해주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택화재 예방 환경조성과 소방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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