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의원 질의 내용을 듣고 있는 조희대 후보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사법권 독립과 공정한 재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부당한 영향을 받지 않고 법과 양심에 따라 독립해 재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줘야한다”라며,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의식한 듯, 중립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조희대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는 이정문 의원

계속해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지명 방통위원만으로 운영되는 게 합의제 운영기관의 취지에 맞다고 보는가?”라고 묻자, 양승태 사법부에서 대법관을 지낸 조 후보자는 사법농단 사건에 대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선데이타임즈 윤석문 smyun2000@hannail.net 윤석문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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