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은 ‘민주주의, 평화, 국민주권’이다. 이는 대한민국이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운동을 거쳐 1948년 8월 15일에 공식적으로 설립된 이후부터 계승되어온 핵심 가치이다.
이러한 건국이념은 대한민국의 기본 가치와 원칙으로서, 국민들의 공동 목표와 가치를 지키며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추구되고 있다.
이에 ‘오썸포럼’은 12일 설 연휴 기간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다룬 다큐 영화 ‘건국 전쟁’을 관람했다. 이 영화는 김기덕 감독이 연출했으며, 이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자료, 그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을 완벽하게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관람을 마친 ‘오썸포럼’ 관계자는 “대한민국 건국역사 바로알기 모임의 일환으로 설 연휴 마지막 날에 모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송효숙 수석부회장은 “20명 남짓 참석하여 역사바로알기 모임을 가졌다”며, “이승만 박사의 토지개혁이 우리나라 농경국가에서 산업화 국가의 초석을 다져줬다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영화 관람 평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 이 전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보는 데 대한 반박으로 볼 수 있다”라며, “이 영화는 영화관이 아닌 타큐멘터리 형식으로 지상파 방송국에서 정규 방송을 하여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의 올바른 역사관을 많은 국민이 제대로 인지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남네트워크 김인성 사무총장은 “이승만 대통령의 대표업적으로는 여성투표권, 한미상호방위조약, 교육 등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교육을 시키신 것에 감사하다”며, “가난했던 우리나라 현실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20%를 교육에 투입하고 토지개혁까지 진행해 지주가 학교를 만들면 그 토지 소유권을 인정해줘 교육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라며, “이에 국민들이 깨어나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그렇게 교육혜택을 받은 학생들에게 부정선거에 대한 지적을 받고 하야하면서도 ‘이렇게 교육 받은 학생들에게 의해 내가 하야하니 나는 성공했다’라고 하니 정말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한 이창호 대학생은 “영화를 보며 전황이 불리하자 가족 모두를 도피시킨 김일성에 비해 이승만 전 대통령은 미 대사의 도피권유에 권총까지 빼 들고 아내를 쏘고 나도 자결하겠다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사실을 듣고 역사 왜곡이 너무 심하다며 저와 같은 많은 학생과 젊은 분들이 관람하여 역사를 바로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양오석 대학생은 “이번 역사바로 알기의 모임을 이끌어 주신 회장님과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영화 관람으로 다시한번 역사 바로 알기의 중요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그 시대에 이승만 박사와 같은 지도자가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한 “역사 왜곡 이승만 치적 지우기 거짓선동 등에 대해서 법이 허용하는 한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라며, “미래를 내다 본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전 대통령을 더욱더 존경하게 되었다”라며 관람 후 소감을 전했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길위의 김대중’이 12만 명을 관람했던 것에 비해 ‘건국전쟁’은 ‘길위의 김대중’에 비해 3배 가까운 누적 관객 32만 9950명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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