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승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정치권·국민 포함한 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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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14:24 | 최종 수정 2024.03.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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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한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대한의사협회, 정치권, 국민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의대증원 의사수를 무조건 2000명으로 고정하지 말고, 대화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으며, 의사수 증원에 대해 정부 의견을 의사 쪽에서 못 믿고, 의사 쪽은 정부 의견을 못 믿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신력 있는 해외 기간에 의뢰를 해보는 방법을 제안한다”며, “해외 외부 기관에서 1년 정도의 기간을 통해 제대로 평가를 받은 뒤, 몇 개의 연구를 1년 뒤에 취합하면 어느 정도 일치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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