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사람들전국중앙회, 본각사 신도회와 함께 장학금 전달식 가져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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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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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사단법인 선한사람들전국중앙회와 본각사 신도회 그리고 목2동 자율방법대는 지난 23일 양천구에 위치한 용왕산을 사랑하는 모임을 갖고 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용왕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담아 미래의 희망인 장학생들에게 꿈을 전하는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지역의 발전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교두보를 형성해 나가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 그리고 김상교 사단법인 선한사람들전국중앙회 회장과 본각사 주지 상운스님 그리고 신도회 회장 및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선행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상운 주지스님은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행사를 종교계가 사회와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서서 활동을 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본각사와 신도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선행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함께 하겠다”라는 말로 장학금 전달식이 이번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성을 갖고 지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최경미 신도회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근면, 성실하며 타인에게 모범이 되어 더 큰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신도회 회원님들과 함께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날 행사를 주최한 오썸포럼 송효숙 수석 부회장은 “우리 사단법인 선한사람들전국중앙회는 2000년 초부터 꾸준히 선행 학생을 추천받아 20년 가까이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며, “학생이 공부를 잘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우선적으로 인성이 올바르게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행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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