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유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서부 권역 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에서 기념촬영하는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회원<사진=KBI그룹>

[선데이타임즈=김대근 기자]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5일 장유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서부 권역 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에서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총동문회 최순여 회장)이 김해시장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회원들은 작년 12월부터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월 4회 꾸준히 급식 나눔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유대형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기본적인 의료상식 전달 등을 목적으로 개설돼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최근 17기까지 8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매년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의 최근 주요 활동으로 지난 2일 갑을장유병원과 함께 장유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유 1동, 2동 3동 사랑의 이웃돕기’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물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갑을장유병원은 주부대학 총동문회와 협업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