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집권 여당을 선택해야 안양이 발전한다”

김혜정 승인 2024.04.01 16:35 의견 0
안양운동장 사거리에서 유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임재훈 후보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 여야 후보들은 유권자의 표심을 향해 힘찬 유세를 이어나갔다.

임재훈 국민의힘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오전 안양운동장 사거리에서 “민주당의 도덕성이 한계에 달했다”며, “최근 새마을금고 양문석 편법 대출 등을 보면서 민주당의 도덕성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4·10일 선거를 통해 심판해 달라”고 호소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당부했다.

계속해서 임 후보는 “민주당이 집권한 20년, 안양 동안의 발전 속도가 늦어졌다”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바꿔 압도적인 속도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선택해 달라”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집권당의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현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임재훈 후보

임재훈 후보는 전북 익산 출생이며, 충남 논산의 강경중학교를 졸업하고 안양의 신성고를 졸업했다. 때문에 호남이 낳았고, 충청과 안양이 키웠다고 밝힌 임 후보는 “故김대중 대통령에게 정치를 배워 통합의 정치를 위해 노력했다”며, “하지만 민주당 계파·패권정치에는 통합과 공정이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곳 안양 동안갑은 20년 동안 민주당이 독점하여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에는 꼭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여 지역 발전과 성장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는 말로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안양의 발전을 위해서는 누구라도 만나 지역의 발전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임 후보는 “경기도지사와도 소통하고 각 부처 장관도 만나는 것은 물론 국회에서 여야 모두 만나고 소통하겠다”며, “누구라도 만나 설득하고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저 임재훈”이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안양동안갑 지역구에서 임재훈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선거운동원

22대 총선에서 △안양시청 이전을 막아내고, 주변지역 활성화 △안양-서울대 관악산 지하 관통 전철 개통 △안양교도소 이전하고 문화·교육 등 친환경 복합단지 조성 △1기 신도시 조속한 재건축·재개발로 살기 좋은 안양 만들기 △GTX-C 인덕원역, 월판선, 관악대로 우회도로 조기 완공, 지하철 4호선 급행화 및 증편 등으로 교통 편의성 증대 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한 임 후보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면 반드시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안양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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