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회사무총장배 축구대회’ 개최···백재현 사무총장 축사
서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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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16:42 | 최종 수정 2024.06.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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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서영민 기자]‘2024 국회사무총장배 축구대회’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국회사무총장배 축구대회는 6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국회사무처(회장 장만수), 의원보좌진(회장 임현), 국회출입기자(단장 구영회), 국회경비대(단장 박선길) 등 4팀이 참가하여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국회출입기자단 주관으로 개최된 ‘2024 국회사무총장배 축구대회’ 개회식에는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영진, 민홍철, 엄태영, 위성곤, 이정헌, 서천호, 조지연, 채현일 국회의원(가나다 順)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백재현 사무총장은 “요즘 국회 상임위 등 국회에 어려움이 많아 올해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는 것에 심적 어려움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래도 우리 국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와 준비 등을 생각하면 반드시 참석하여 격려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라는 말로 22대 국회가 열렸음에도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임위 등의 문제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백 사무총장은 “하지만 오늘 개최되는 개회식은 오후 6시 20분에 시작되기에 국회 업무를 모두 마친 상태이고, 모두가 준비하느라 수고 많은 현실을 감안해 참석하여 축하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다”라며, “중요한 경기이긴 하지만 상호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합에 임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사를 한 채현일 국회의원과 각 팀의 회장 및 단장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상호 안전과 건강에 최선을 다하고 페어플레이를 통해 대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가길 바란다는 말로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국회보좌진의 우승기 반납과 개회식이 끝나고 진행된 개막경기는 국회출입기자축구단과 국회사무처 경기로 진행되었다. 양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국회출입기자단이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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