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사 단행···차관보, 김영곤 수석전문위원 임명
윤석문
승인
2024.09.19 16:26 | 최종 수정 2024.09.20 07:37
의견
0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김영곤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이 교육부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국가 교육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부 차관보에 임명됐다.
경남 남해출신의 김 차관보는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36회 행정고시 합격 후 OECD 사무국 정책분석가, 고용노동부 청년고용팀장, 교육과학기술부 기획담당관 등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김 차관보는 교육부에서 국제협력관, 대학정책실 대학지원관, 직업 교육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순천대학교 사무국장과 국립국제교육원장을 지낸 뒤 지난 2022년부터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교육부가 19일자 일반직 고위공무원을 포함한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차관보에 임명된 김 차관보는 대한민국 교육부의 고위공무원으로, 사회부총리를 보좌하며 교육정책 및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곤 차관보는 “교육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기획 및 조정을 하고, 사회부총리를 보좌하면서 교육을 포함한 주요 사회정책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실행의 현실성을 높이고 필요에 따라 조정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정부 기관 및 교육 관련 단체와 협력하여 교육정책의 효과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김 차관보는 “교육정책의 오늘을 생각하며, 차관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그동안 저를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