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청년의 목소리, 좌경화된 교육 바로 세울 후보
선데이타임즈
승인
2024.10.03 19:18
의견
0
[양오석 대학생]조희연 전 후보의 선거법 위반으로 보궐선거를 치러진다. 조전혁 후보는 첫 선거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 후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순직교사를 추모하고 헌화하며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교권이 추락하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며, “선생님들의 외침이 학교 담장을 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교육 현장에서 교권이 침해받고 있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메시지다.
20대 대학생인 필자는 교육 현장에서 교권 침해가 지속된다면 앞으로의 교육 체계는 심각한 후퇴를 겪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증가하는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조전혁 후보가 교육감이 된다면, 교육의 본질에 전념하여 학습의 질을 높이고 교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조 후보의 당선은 이와 같은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그는 균형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널리 알리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
조전혁 후보의 당선은 단순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청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상징이 될 것이다. 필자는 조 후보가 당선되기를 간절히 응원하고, 조 후보의 비전이 현실이 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국의 좌경화된 교육계를 바로잡아주길 간절히 바란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