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먹방계 스타로 등극 …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이지선 승인 2019.12.04 08:15 의견 0

정해인 먹방계 스타로 등극  …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출처 =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배우 정해인의 먹방이 화제다.

정해인과 그의 절친 배우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지난 3일에 방송된 2회에서는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의 뉴욕 2일차 여행기가 그려졌다.

정해인은 뉴욕 이틀째 첫 일정부터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 매디슨 스퀘어 파크 내에 있는 뉴욕 유명 버거집에 방문한 정해인은 혼자서 버거 4종류와 감자튀김, 콜라와 밀크셰이크까지 주문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해인은 뉴욕의 불빛들을 바라보며 "혼자 보기 너무 아깝다. 엄마한테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정해인의 어머니는 통화에서 "저녁 먹었느냐"며 "약 꼭 먹고 자라"라고 아들 걱정에 여념이 없었다. 이를 듣던 정해인은 "야경을 보라니까 쓸데없는 소리를 하고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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