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가 '2019 MAMA'에서 월드퍼포머상을 수상했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악플러들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히며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쉽은 올해 초 소속 아티스트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소유, 김다솜, 장원영, 안유진 등에 대한 인터넷과 SNS상의 도를 넘는 악의적이고 왜곡된 댓글과 게시물에 대해 법무법인 세종, 법률사무소 아이엘을 선임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또한 7월 4일 이들 중 일부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이어 “이들 중 일부에 대해서는 벌금형이 선고되어 처벌이 완료되었으며 이들 중 일부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되어 수사가 아직 진행중에 있다. 당사는 형사적인 대응에 그치지 않고, 민사적인 법적 대응 또한 추가로 준비중에 있다”며 사건 진행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12월 3일자 강남경찰서에 추가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악플러들의 고질적인 행위로 인해 소속사와 아티스트들에 대한 피해가 극심하였던 만큼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할 예정이다. 악의적인 비방,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등의 행위에 대해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법적 대응으로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다"라며 악플을 멈추라고 경고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CJ ENM의 음악 시상식인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에서 월드퍼포머상을 수상했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이 상을 받아 정말 기쁘고 더 열심히 하는 몬스타엑스 되겠다. 또 "사랑합니다 몬베베(팬클럽)"을 외쳤다. 아이엠은 "앞으로 계속해서 함께 가자"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