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 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홀에서 반영구 및 SMP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들이 모인 KART메이크업 협회의 2025년 신년정기총회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반영구화장 및 SMP 전문 기술의 세계화와 국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KART메이크업협회의 신년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7일 부산 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홀에서 반영구 및 SMP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들이 모인 신년정기총회로 임원진 인사와 개근상 수여식, 김기향 이사장의 협회 운영방안 발표, 이윤미 총괄회장의 회칙 및 연간계획안 발표, 박연수 회장의 협회 홈페이지 운영관련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평생교육원 신유정 강사는 법제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법제화 이후 문신사업의 변화에 대한 부연 강의와 법제화 이후 문신산업의 면허제 도입 및 공인교육 이슈 의무화 그리고 위생 및 안전기준 강화, 불법시술자와 합법시술자의 구분 등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부산 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홀에서 반영구 및 SMP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들이 모인 KART메이크업 협회의 2025년 신년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기향 이사장
KART메이크업협회 김기향 이사장은 “우리 협회는 코리아 아트메이크업협회로서 8년이며, 그 이전 MTS아트메이크업협회 시절을 포함하면 총 11년간 반영구 전문 협회로서의 길을 걸어왔다”며, “SMP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대한민국 1호 SMP 협회로 자리 잡았은 것은 물론 반영구화장 업계에서 전문성을 갖춘 수준 높은 원장님들이 함께 하는 협회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반영구 및 SMP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같이의 가치’라는 협회 슬로건 아래 선하고 정의로운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헌신과 희생으로 협회의 성장과 가치를 더욱 높여온 김태림 수석이사(前 협회장)와 안정적이고 깔끔한 행사 운영으로 협회를 굳건히 지켜주고 계신 이향민 PMU 협회장 그리고 SMP 1호 산하 협회의 초대 협회장으로 입회해 SMP 시장을 리드하며 협회를 위해 애써주신 이의정 수석이사(前 협회장), SMP 분야의 새로운 리더로서 협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의리로 헌신해 주시는 박청우 SMP 협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17일 부산 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홀에서 반영구 및 SMP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들이 모인 KART메이크업 협회의 2025년 신년정기총회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시기를 지나, KART 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그동안의 휴식을 끝내고, 2025년부터 새롭게 충전된 에너지로 협회를 더욱 활발히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라는 말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계속해서 김 이사장은 “우리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신사 법제화를 협회 차원에서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협회 임원님들과 함께 전문가로서 인정받기 위해 오로지 희생하며 걸어온 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로 신년 의지를 전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라움 속눈썹&눈썹’을 운영하고 있는 정연이 대표원장(KART협회 PMU 부회장)은 “반영구화장은 일상생활에서 메이크업 없이도 생얼의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본 관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최근에는 시대가 바뀌어 남성들도 자신감을 위해 눈썹 반영구화장을 선호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아트 메이크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부산 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홀에서 반영구 및 SMP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회원들이 모인 KART메이크업 협회의 2025년 신년정기총회에서 개근상을 수상한 ‘라움 속눈썹&눈썹’ 정연이 대표원장
이어 “또한 세계적으로도 반영구화장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젊은 친구들이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면서 반영구화장에 대한 미래는 상당히 밝다”며, “과거에는 안전에 대한 문제가 많았으나, 기술의 발달과 위생에 대한 기본 개념의 수준이 높아지고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철저한 위생 관리가 정착되어 큰 문제는 사라지고 있다”라는 말로 반영구화장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거론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원장은 “2018년부터 KART협회에 몸담고 있으면서 이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기술력이 뛰어난 원장님들을 만나게 되어 큰 도움이 된다”며, “개인적으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KART협회 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협회 활동을 하면서 정보력 등에 있어 회원 상호 간의 상생이 이뤄지고, 활동하면 할수록 세계 시장과 현시대에 맞는 기술을 향상시키게 된다”며, “이러한 현실이 있기에 더 노력하겠다는 자심감도 갖게 된다. 이에 협회는 나의 소중한 길잡이자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는 말로 KART협회에 대한 애착심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