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보리를 활용하여 보리솔트 시즈닝 개발에 성공한 온답 제품
[선데이타임즈=최현준 기자]경상북도 칠곡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온답(대표 이광희)은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저급 참외 자원화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친환경 보리를 활용하여 보리솔트 시즈닝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온답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보리를 주원료로 한 부분 대체커피(보리가배) 개발을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보리솔트 시즈닝의 개발은 사회적 가치와 지역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한 또 하나의 성과로 농촌에서 재배된 보리의 고부가가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광희 대표이사는 “이번에 개발한 보리솔트 시즈닝을 지역 양돈농가 등 축산업계와의 협업 모델로 확장하여, ‘보리솔트 시즈닝 가공육’ 등 실질적인 상품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답은 2025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창업학교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