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지역 내 재가복지 지원대상자들에게 겨울철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는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천사회<사진=사천시청>
[선데이타임즈=최현준 기자]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천사회는 지난 2일 지역 내 재가복지 지원대상자들에게 겨울철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는 복지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수면양말과 바디로션을 비롯하여 후원으로 마련된 단팥빵, 복지관에서 자체 제작한 학습지로 구성됐다.
특히, 계절 특성을 고려해 따뜻함과 위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물품을 준비해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품 전달은 복지관 관계자와 천사회 회원들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중심으로 배부했다.
천사회 관계자는 “후원 물품과 자체 제작 학습지가 지원 대상자분들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천사회는 앞으로도 후원자 발굴 등 다양한 복지 연계 활동과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