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홍남기 경제부총리에 조속한 사업 진행 요구

최고관리자 승인 2019.03.26 18:21 의견 0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은 26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2019년 업무보고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착공하고, 김포 한강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정부에서 ‘수도권은 예타면제 사업 선정 대신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12월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두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각별히 협의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사업의 2019년 예타 완료 추진과 김포 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대책으로 발표한 바 있다.
 
두 사업은 국가재정이 포함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등 국가 재정사업의 진행 여부를 주관하는 기획재정부의 추진 의지가 중요하다.
 
김두관 의원은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김포 한강선) 두 사업은 김포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누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이라며,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의 예타 통과 및 착공, 김포 한강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계속해서 협의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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