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테크놀로지, ‘산업융합기술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

양성현 승인 2015.12.30 23:13 의견 0
미래테크놀로지(대표이사 정균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산업융합기술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IT융합)의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테크놀로지는 ‘OTP기반의 HSM을 활용한 차량용 인증보안 예지보전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을 ㈜베스티언, ㈜이씨스 및 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하며, 미래테크놀로지는 본 사업의 개발 주관사로 선정되었다.

‘OTP기반의 HSM을 활용한 차량용 인증보안 예지보전 플랫폼 기술’은 점차 지능화 되어 가고 있는 자동차와, 자율 주행 등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자동차 기술은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자동차에 대한 내부 보안 시스템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에 대비하기 위하여 OTP 모듈 기반의 사용자 및 인증 보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자동차 전장 모듈에 대한 상태점검 및 수명인지를 통한 예측보전 알고리즘도 함께 개발하여 자동차 운전자 및 차량 제어모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다.

본 연구 개발사업의 기술개발 기간은 3년이며, 총 사업비 20억1천만원 중 15억원이 정부출연금으로 3년 간 지원된다.

미래테크놀로지 정균태 대표이사는 “그 동안 금융 부문 및 IT 부문의 인증보안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OTP 기술을 타 산업부문과 융합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 평하고 “앞으로 본 사업을 통하여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시대 OTP를 기반으로 한 인증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부분과 융합을 위한 ICT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테크놀로지는 국내 금융권 OTP 시장점유율 1위의 기업으로서, 신한은행, 농협, 기업은행, 우리은행 외 대부분의 금융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런 고객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전자, 현대중공업 등 기업 보안시장에 빠르게 제품 공급을 늘려나가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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