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신지윤 기자]21C는 모든 분야에서 문화예술이 주도하고 있다. 이 시대의 리더들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것에 망설이거나 주저함 없이 잠재되어 있는 자신의 무한 가치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따라 개인의 잠재된 가치를 키우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이 함께하여 어제(25일)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삼성문화예술원(대표 강인성)에서 주관한 ‘삼성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입학식’에 참석했다.

<1부와 2부 사회를 보고 있는 김미영 아나운서와 배우 김명국>
삼성문화예술원은 우리나라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명예교수로는 방송인 박종진, 오세훈 전서울시장, 이계호 교수, 배우 정혜선, 배우 현석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명국, 교수/코미디언 김병조, 가수 김태원(부활), 난연구소장 이청, 수제맥주 쉐프 조재기, 배우 최불암, 종교인 혜민스님 등이 강사로 초빙되어 멋진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왕 뮤지컬 배우(좌)와 전자클래식 오드아이 공연>
이번 입학식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최고경영자과정을 선보일 제2기 수업에는 멋진 공연도 기획되어 있는데, 퍼포먼스 공연으로 난타, 재즈색소폰 지도교수 대니정, 미술퍼포먼스 드로잉쇼, 가수 박남정, 하프 박은상, 가수 배기성, 탱고댄스 에반킴, 전자클래식 오드아이, 서울가야금연주단 지도교수 장현, 퓨전국악 황진이밴드 등이 수업의 품격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2기 입학식에서 삼성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의 리챠드 최 이사장은 삼성문화예술 발전기금 3천만원을 삼성문화예술 강인성 대표에게 전달하며 삼성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리차드 최 이사장>
리챠드 최 이사장은 축사에서 “미래는 AI, 로봇 등 사물이 주도하는 세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문화예술 분야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미래 사회의 생존 및 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는 창조력을 바탕으로 경영자가 갖추어야할 지식과 정보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최고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인성 대표>
이어 강인성 삼성문화예술 대표는 “문화예술계 한길만을 고집하며 25년간 쌓아 온 노하우와 새롭고 파격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 CEO 과정을 준비했다”며, “교류와 소통으로 가치 있는 관계와 인간미 넘치는 감성의 공간을 형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멋진 런웨리를 선보인 월드뷰티모델협회 소속 모델>
삼성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입학식의 1부는 김미영 아니운서(JTBC)의 사회로 진행되어 행사 참석자 소개와 최고경영자과정 전반에 관한 안내 및 행사 소개가 있었으며, 2부는 배우 김명국의 사회로 월드뷰티모델협회(회장 신희나) 소속 모델의 모델 시범과 김주왕 뮤지컬 배우의 공연 그리고 전자클래식 오드아이 및 가수 박남정의 공연이 이어졌다.

<멋진 무대를 장식한 가수 박남정>
특히 이날 최고의 멋진 무대는 월드뷰티모델협회 소속 모델들이 런웨이를 걸으며 화려함과 우아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선보였는데, 웨딩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모델들은 그동안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가수 박남정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입학식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