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길 아닌 길에서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방법 ‘교통안전지킴캠페인’ 전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한국맥도날드(유)-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업무협약 체결

김인성 승인 2019.06.05 13:26 의견 0
안전지킴 켐페인 협약식 체결 기념 촬영

[선데이타임즈=김인성 기자]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한국맥도날드(유),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함께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주변 환경을 만드는 「교통안전지킴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오늘 오전 11시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교통안전 사각지대인 ‘도로 외 구역’에 대한 인식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운전자와 보행자가 일상에서 작은 실천으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파트?대학 내 도로, 상가 지하주차장, 드라이브스루 등 ‘도로 외 구역’은 차량이 다니는 공간이지만,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속하지 않아 속도 규제에 대한 법률이 전무하며, 운전자, 보행자의 안전 인식도 낮은 실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 도로, 상가 지하주차장, 드라이브스루 등 차량과 사람이 만나는 도로 외 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사각지대 ‘도로 외 구역’  안전지킴캠페인- 3(초의 여유)?3(전방, 양옆 방향 살피기)?3(km 속도주행) 안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소통연구소 LOUD.에서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기획 및 제안을 통해 이뤄졌으며, ?한국맥도날드(유)는 드라이브스루 매장 내 속도제한 안내판 부착 공간제공 및 캠페인 참여, 지원을 하게 된다.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1차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동단위 아파트 도로, 지하주차장 등 서울 전역의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확대 실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한국맥도날드(유), 공공소통연구소 LOUD.는 협약주체로서 교통안전인식캠페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교통안전에 있어 도로 뿐만 아니라 도로 외 구역에서의 안전을 위해 법제화를 통한 규제가 중요하다. 그러나 법제도화 외에 도로의 주된 이용자인 차량운전자와 보행자가 교통안전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생활하고자 하는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안전지킴캠페인으로 작은 실천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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