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더불어 기후 위기 원인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열리게 된 영등포시대 송년회
[선데이타임즈=김대근 기자]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신문 영등포시대(대표 박강열)가 ‘소통과 화합, 더불어 기후 위기 원인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기후 위기 특별강연 및 기후 위기 기획취재 중심의 토크로 구성한 송년회를 개최한다.
영등포시대는 12월 11일 영등포동 자치회관 3층 ‘함께 쿡쿡’ 공유주방에서 ‘지역 언론 기후 보도 기획취재 과정을 담은 사진전(70여 점)과 기후 위기 특별강연으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릴 송년회에는 영등포시대 서천열 회장, 박강열 대표, 공감자문위원과 공감기자단 그리고 지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기후 위기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개최될 송년회는 서천열 회장의 개회사와 박강열 대표 인사말 그리고 내빈 인사, 기후 위기 특별강연,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단의 기후·환경위기 취재 토크 및 우수 자문위원(곽찬섭)과 우수 공감기자(김경희)의 표창에 이어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영등포시대에 따르면 서천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시대 창간 10주년에 대한 덕담과 지역 언론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제언 그리고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의 공론화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전했다.
이어, 2025년 송년 행사를 기후 위기 특별강연과 기획취재 당시의 생생함을 전달할 수 있는 사진전 등에 대해 소회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박강열 대표 또한 영등포시대의 발전을 위해 동행했던 영등포시대 자문위원, 공감기자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녹색전환연구소와 리영희 재단이 주관한 지역신문 기후 위기 기획취재 사업에 선정되어 이를 완수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새해에도 영등포시대는 기획취재를 비롯하여 공익사업에 대한 도전 의지와 ‘지금은 영등포시대’ 유튜브 방송 재개 및 영등포시대 운영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제10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영등포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검증을 위해 제보 창구의 개설을 검토하겠다”라며, “지역신문으로서 영등포구민이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는 다짐의 의견도 전했다.
기후 위기 특별강연에 나서는 문종근 사단법인 한국 환경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자 서울시 환경지킴이 대표는 “탄소중립이란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 흡수량을 높여 실질적 탄소 배출량이 Zero(0) 된 상태를 말한다”라며,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일정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저장하거나 이를 이용하여 인간의 삶에 유용한 제품으로 전환하여 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강연에서 좋은 의견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실천 사항으로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