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선서' 낭만닥터 김사부2서 등장

이지선 승인 2020.02.10 23:04 의견 0
출처 =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낭만닥터 김사부2가 방송되는 가운데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1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이 궁지에 몰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과 배문정(신동욱)은 바닥에 쓰러진 김사부(한석규)를 발견했다. 서우진은 급히 김사부의 상처를 봉합했고, 병원 직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3년 전에도 의사와 사람 간의 이야기, 즉 환자를 대하는 진정한 의료인의 자세를 강조해왔다. 불가피하게 수익을 창출해야하는 병원이라는 곳에서 직업인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의료인이 반드시 걸어야 할 자세를 드라마 곳에서 끄집어 내 시청자들에게 코끝 찡한 장면을 연출했다.

결국 직업인으로서의 닥터라기보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충실한 참 의료인의 자세를 ‘김사부’를 통해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된다. 시청자들의 정의감을 자극, 시청자들이 기분 좋게 드라마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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