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2018평창 기념재단, 평창올림픽 유산 보존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유민 승인 2019.09.24 13:51 | 최종 수정 2019.09.24 13:55 의견 0
강원대-2018평창 기념재단 업무협약식

[선데이타임즈=강유민 기자]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2018평창 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이하 기념재단)은 한반도 평화의 씨앗이 되었던 평창올림픽 유산 및 가치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8월 26일(월) 오후 4시 강원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원대학교와 기념재단은 평창올림픽 유산 사업 및 평화와 화합으로 대표되는 ‘평창 가치’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개발 하며, 이에 수반되는 인적·물적 자원 및 시설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상호 공유 및 활용하게 된다. 또한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양 기관의 실무 책임자급으로 구성된 상설 업무 협의체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와 기념재단은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평창 올림픽의 성과 계승 및 평화 가치 확산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포괄적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추진에도 보다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역대 가장 훌륭했으며 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달한 평창올림픽의 유산 계승에 우리 대학교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이를 통해 강원도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염원인 남북화해와 나아가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도 “강원대학교와 평창올림픽 유산을 지속적으로 계승·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며, 2020년부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유산사업을 활발히 펼쳐 평창올림픽이 쏘아 올린 평화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계속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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