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린이태권도연맹 창립총회 통해 홍정우 회장 추대

- 전국 17개 시·도 지부를 결성하고 창립총회 개최
- 국기인 태권도의 교육·수련·연구와 태권도 정신 및 문화 공유
- 홍 회장,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연맹의 발전에 최선”

윤석문 승인 2020.10.25 14:02 | 최종 수정 2020.10.25 16:18 의견 0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이상기 부총재가 선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독일 슈투트가르트와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박수남)은 10월 25일(일요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동방명주에서 ‘대한민국 어린이대권도연맹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홍정우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전세계 56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의 지부로 대한민국에 새롭게 창립된 어린이태권도연맹은 오늘(25일) 전국 17개 시·도 지부를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주)오엑스물산 홍정우 대표이사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창립총회에 함께 한 전국 시·도 지부 회장


새로 창립된 대한민국 어린이태권도연맹은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사고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교육·수련·연구와 태권도 정신 및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국제적 행사를 통해 세계 어린이들 간의 상호 교류와 가족과 함께 하는 학습의 장을 통해 우리나라 태권도 문화가치를 알리는 것에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

영상 축사를 하고 있는 박수남 총재


박수남 총재는 영상 인사를 통해 “이곳에 세계 57개국 협회장들과 회원들이 멀리서나마 함께 하고 있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어린이들에게 걸맞은 태권도와 세계 어린이들의 상호 교류 그리고 태권도로 하나가 되는 가족을 만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며, “설립된 목적이 우리가 같이하는 것이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그리고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취임하를 하고 있는 홍정우 회장


홍정우 회장은 “여러분의 성원에 어린이태권도연맹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활동하는 태권도인으로서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사회에 봉사하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어린이태권도연맹 창립으로 국내의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연맹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 동방명주의 왕 회장께서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하여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태권도 문화에 큰 도움을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태권도는 공격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신을 방어하고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육체와 더불어 정신 건강에 중요한 기능적 요소를 가지고 있기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